목록해파랑길(동해안 일주) (350)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16년 7월 3일 해파랑길 종주를 끝내고 만3년 2개월 15일이 지난 2019년 9월 18일 해파랑길 완보인증서 를 받았다, 이제는 추억이 되여 버린 동해안국토종주, 동해안 해안가를 따라 걸었든 그날들이 그리워진다, 2016년에는 완주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이 없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해파랑길 완주인증서를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정성스럽게 잘 포장해서 보내준 인증서와 기념품 박스 박스를 개봉했더니 인증서가 들어 있고 액자속에 기념품이 들어있었다, 지난 자료지만 검증해주고 인증해 준 해파랑길 주관 (사)한국의 길과 문화에 감사를 드린다, 한국의 길과 문화는 한국 도보탐방문화와 탐방로, 탐방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자연환경 및 문화 보호, 친환경적 탐방로 조성․유지․관리, 탐방이용 ..
통일전망대에서 보이는 북녁땅 구선봉!! 일명 낙타봉이라고 부르는 봉우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구선봉 아래 해안에 보이는 작은 섬은 송도다, 저 섬 송도가 남북의 경계 군사분계선이다, 국지봉과 구선봉이 동해로 뻗어 있다, 보고 ~ 보고 또 보아도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곳이 아닌가, 제일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줄기가 금강산이다, 일출봉, 채화봉, 육선봉, 집선봉, 세존병, 옥녀봉, 신선대 등이 줄지여 서 있는 외금강 2000여 봉우리가 있는 곳이다, 좌측 제일 높은 봉우리가 351 고지다, 이 일대는 전쟁 2년간 뺏고 내주는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졋든 곳이였어나 351고지는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은 북측전망대가 있다, 전쟁중 동해안 요충지였든 351고지 확보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 호국영..
택시를타고 뻥뚤린 동해안 7번 국도 마지막 구간을 달린다, 통일안보공원에서 통일전망대까지는 걸을 수 없는 구간이다, 자가용이나 관광버스, 택시로 가야한다, 걸어 온 사람은 통일전망대 관람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다른 일반 교통편은 없다, 이 지역에는 개인택시 뿐이고 이용요금은 무조건 1회 왕복 5만원이다, 정부에서 정한 택시 주행 요금에 대기시간 요금이 엄연히 있지만 이곳에는 없다,꼭 가야한다면 비싼 요금이라도 주고 가야 한다 5만원의 요금을 주고 택시를 이용해 통일전망대로 간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통일을 대비해 만든 도로가 시원스럽게 뚫려 있다, 명파해변에서도 진입할 수 있나보다, 300m 전방에 명파해변으로 나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제진검문소다, 신분확인은 기본이고 ..
해파랑길 49코스는 거진항에서 통일안보공원 까지다, 이 코스를 마지막으로 걷는 구간은 끝이난다, 오늘 오후쯤에는 차편으로 고성통일전망대로 들어가야 한다, 이 구간은 걸어서 갈수없는 곳이다, 2016년 5월 20일 아침 거진항에서는 밤새 잡아온 고기를 경매하고 있었다, 경매에 참석한 상인들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거진항에서 해안길로 들어가는 초입, 아침햇살에 눈이 부시다, 거진항을 나가 해안도로를 가다보니 인공 암장이 있다, 거진항에 암장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다, 인공암장을 지나서 거진 1리 거탄진로를 따라서 해안길로 간다, 거진해맞이봉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보이지만 그냥 지나간다, 지금 시간 이길을 지나가는 차도 없지만 산과 길, 해안 경계울타리와 바다, 그저 보이는것 모두가 다 그림처름 ..
가진항에서 이어지는길은 가진항 제일 끝 작은산 앞 해양경찰파출소 뒷 길로 이다 이정표가 가진해변으로 가라고 알려주는 길로 이런길로 나간다, 나가는길 언덕에서 보이는 가진항, 작은 항구지만 아름답다, 멀리 공현진항 도 보인다, 7번국도 구길과 신길이 연결되는 곳에서 걷는 길은 직진이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 이곳 해변도 일직선으로 길게 철조망이 이어진다, 길은 이제 농로로 접어든다, 가진항에서 거진항까지는 약 16,4km 걸어야 하는 조금 먼길이다, 자료에는 5시간 반 정도를 걸어면 된다고 하니 오늘중으로는 가능할 것 갇다, 지금 고성군에서는 이곳에 관동별곡 800리길 역사체험 탐방로 조성 공사중이다, 320km의 먼길 관동별곡 800리 길에는 무었이 담겨질까? 이 일대는 향목리 라고 하는데 해안마을 답지..
해파랑길 47코스는 삼포해변에서 가진항까지다, 거리는 9,7km정도니 그리 멀지는 않다, 새로운 47코스의 시작 지점인 삼포해변 행정봉사실 앞에서 봉수대 해변으로간다, 해변 이름은 봉수대해변인데 마을 이름은 오호리다, 삼포라는 이름이 낮설지 않다, 1975년 영화 삼포로가는 길이 생각난다, 영화는 경남 창원 진해구 웅천의 삼포마을 이지만 오호리에 있는 삼포포레스코 앞 길을 지나서 오호항을 바라보며 지나간다, 잠시후면 저곳에 도착 하겠지만 이곳 해변으로는 가는길이 없다, 해변은 군작전지역이라 갈수없고 도로를 따라가야한다, 작은 산 모퉁이를 돌아서간다, 해파랑길 리본이 걸려있는 해안도로를 따라 돌아나가면 해변에 캠핑장이 보인다, 봉수대 오토캠핑장이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1137-4 봉수대오토캠핑장 ..
장사항에서 시작하는 해파랑길 46코스는 고성구간이다, 이제 해파랑길 마지막 지역인 46코스와 50코스(66,3km)의 답사기록이다 2016년 4월 26일 속초시 장사항에서 고성군 삼포해변까지 15km 구간의 첫 발을 내 딛는다, 장사항 끝 마을 골목길로 들어가서 강원여객자동차와 동해상사 고속버스 회사가 있는 동해안 7번 국도로 간다, 고속버스 회사 맞은편 해양경찰 충혼탑 입간판이 있는 인도를 따라서 올라가면 속초시와 고성군의 경계다, 금강산은 부른다, 살기좋은 고장, 살고싶은 행복고성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고성군 첫 땅에서 고성군의 인사를 고성은 우리나라 최북단 행정구역으로 금강산도 고성군 관할이다, 고성군계를 넘어가니 해파랑길 45~46코스 구분 안내판을 설치해 놓았다, 조금전 장사항에서 보았든 동일한..
이곳은 설악항(구 내물치항)이다, 설악 해맞이공원은 설악항앞이다, 양양에는 설악해변도 있는데 항구 이름은 후진항이다, 그 이유는 이곳 설악항과 이름이 겹치기 때문이다, 원래 이곳 설악항의 이름도 내물치항이라고 불리였어며 설악산 입구항으로도 많이 불렸다. 속초시는 2008년 8월 대포동의 내물치항 명칭이 인근에 위치한 양양군의 물치항과 이름이 비슷해 관광객들이 혼동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설악항으로 변경한 항이다, 설악해맞이공원은 설악산의 정기와 동해바다의 물결이 합쳐 그 빛이 설악해맞이공원에 모여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비젼과 희망을 주는 광장이라는 뜻으로 조성한공원이다, 공원 곳곳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어디서든지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공원앞바다 설악항은 방파제가 있어 바다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