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85)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의 중앙선 한남역에서 하나뿐인 1번출구로 나가서 한남오거리로 간다,한남오거리에서 남산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단국대학교앞 보도 육교로 건너간다, 한남대로에 있는 3개의 보도육교는 모두 양쪽에 엘리베이터가 있다,예전 단국대학교앞 보도 육교를 건너가면서 보이는 남산타워와 미군방송국이였던 AFKN방송국 전파탑이 아직도 철거되지 않고 있는게 보인다,단국대학교앞 보도 육교 건너, 예전 단국대학교 자리 한남더힐아파트단지 입구에 매봉산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한남동 매봉산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위치도를 보면 현재의 위치에서 끝까지 가면 서울방송고등학교 방향이고 정상에서 왼쪽으로 꺽어서 가면 버티고개와 남산으로 이어진다,매봉산이 어떤 산인지를 알아보면 매봉산은 남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본래는 남산 줄기에 붙어서 ..
2024년 4월 8일 강서구 화곡동 한광고등학교와 신정고등학교 사이길로 용문사 뒤 봉제산으로 들어간다, 며칠전만 해도 이렇게 초록으로 물들지 않았는데 며칠 사이에 변했다, 산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봉제산 용문사, 절 주변은 주거지로 절처름 느껴지는 멋은 없지만 봉제산 아랫녁 마을에 위치하는 절이다, 용문사뒤 언덕에 있는 조망쉼터에서 목동을 내려다 보면 왼쪽 하이페리온 오피스텔과 APT, 그리고 하이페리온2 오피스텔과 아파트도 보인다, 용문사뒤 조망쉼터에서 봉제산 중턱으로 난 길을 따라 담소터 방향으로 간다, 이길은 봉제선정상부 능선과 아랫녁 강서 다목적체육관 사이 산길로 지도에도 없는 샛길이다, 이길은 담소터에서 올라오는 산 능선으로 이어진다, 담소터에서 화곡배수지 다목적체육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잠시 따..
큰나무 였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취를 감춘 엄나무 자리를 지나 둘레길을 이어간다, 왼쪽에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오른쪽 샛길로 간다, 샛길의 끝은 화장실이 있는 곳이다, 화장실 앞 길을 건너 직진 방향이다, 오른쪽으로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길도 있지만, 직진으로 강서대학교 방향으로 간다, 2024년 3월 23일 봉제산 일대는 진달래가 지천이다, 여기는 철이른 봄인가 보다, 봉제산 주 능선에서 아래로 흘러내리는 날개능선으로 잠시 내려 가다가 급하게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곳 오른쪽 소나무 2그루가 가깝게 붙어 서있는 가운데가 샛길이다, 얼핏 보면 길이 없을 것 같은 초입이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사진으로는 경사도가 낮아도 급한길이다, 눈 이나 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러울 때는 넘어지..
강서구 화곡동 488-2 △ 한광고등학교와 화곡동 477-1 ▽ 신정고등학교사이길로 강서구에 있는 봉제산 둘레길로 들어간다,한광고등학교와 신정고등학교 끝에서 왼쪽 신정고등학교 뒤로 가다가서울신곡초등학교 옆 길로 들어가면강서 다목적체육관이 있는데체육관앞 길로 250m 거리에 있는 태양광장 방향으로 이어간다, 광장이름이 왜 태양인지는 살짝 궁금하다,봉제산 둘레길 약사도를 보니 봉제산둘레길 1코스는 2,8km 이고 2코스는 4,2km로 모두 7km 남짓이다, 여기서 보조노선은 제외 했어니 조금 더 길 수도 있겠다,다목적 체육관 앞에서 이어지는 길 부터는산 길이다,3월이니 아직 겨울 잠에서 깨여나지 못해서 숲길은 썰렁 하지만이제 곧 울창한 숲으로 바뀔 것이다,봉제산은 해발 100m대의 낮은 산이지만 그래도 산길..
도선사 입구 주차장 우이역에서 도선사 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도선사신도들이 줄을 서 있다, 도선사 셔틀버스라서 공식적인 버스요금은 없지만 내릴때 불전함에 시주를 하면 되는 구조로 운영하는 버스다, 주차장에는 도선사 불교대학이라는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도선사로 들어간다, 도선사광장 주차장에서 약 300m는 되는 거리다, 도선사 일주문 격이자 사천왕문을 지나서 들어간다, 信念無敵(신념무적) 이라는 석등이 있는 곳을 지나가면 도선사가 보이는 곳에 우이구곡(牛耳九曲) 제1곡 만경폭(萬景瀑)이라는 안내가있다, 우이구곡 제1곡인 만경폭은 계곡물의 발원지인 만경대(萬 景 臺)가 폭포위에 그려진다는 의미다, 萬景瀑의 옛 이름은 미륵폭(彌勒瀑 )으로 석벽에 조현명 과 이주진이 병인년(1746)여름 미륵폭에..
우이역 2번출구에서 백운천 다리 건너 파라스파라 서울, 아파트 입구로가서우이동 산악문화허브로 간다, 산악문화허브 출입구에는 산악체험관과 엄홍길 전시관이 있다는 안내판을 세워 놓았다,우이동산악문화 HUB는 다양한 산악체험과 산악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산악문화 복합경관으로 세계최초 히말라야 16좌 등반을 성공한 엄홍길 대장의 업적을 기리는 전시관을 운영중이며엄홍길 대장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산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산에 대한 정보와 문화, 다양한 체험을 남여 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한다,우이동 산악문화회관 뒤로는 파라스파라 아파트가 있는 곳이다,파라스파라 아파트 단지옆 길은 우이동유원지로 해서 우이령으로 가는길 안쪽에 있는육모정공원 지킴터로 가는 길로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비 포장 흙길..
여기는 관악산 정상인 馬巖(말바위)다, 기상대 원형레이더와 기상관련 사무실과 철탑안테나도 있는 관악산 정상부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 서부지역과 부천, 인천일대 서을의 중심을 가로 지르는 푸른물의 한강과 국립묘지가 있는 서달산과 남산, 그 뒤로는 북한산 일대까지도 모두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리고 동쪽 일대 잠실 롯데타워까지 서울지역에서 서울지역 전부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 관악산정상이다, 거기에다가 과천지역은 덤이다, 오늘 관악산 정상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정상석 인증사진을 찍을려는 줄이 길게 서 있어 패스하고 정상 뒤로 하산을 한다, 내려가는 길목에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내려가서 관악산 정상을 올려다보고 찍은 사진이다, 내려가는 데크계단길옆 암릉에 쇠고리 줄이 걸려있다, 한 두개도..
올해들어 꽤나 자주오는 관악산역, 관악산공원 일주문이 보인다, 일주문 하면 100% 절로 들어갈때의 문이지만 여기서는 기둥이 하나라서 일주문이라고 내가 부를뿐 이문의 정식 이름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다,관악산공원 일주문을 들어가면 이어지는 길은 서울대옆 계곡으로 관악산 공원길 쯤이 되겠다,이 길은 관악산공원 관리용도로 로 말끔하게 포장이 되여있는 도로다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들어가다가 제1광장 갈림길에서 자화신위 선생상이 있는 호수공원으로 들어간다, 호수에는 정자도 있는데 정자의 이름은 자화정으로 자하신위(1769~1847)선생의 이름을 따서 세운 정자다,지금 호수공원이 있는 이곳 자하동(옛지명)은 신위선생이 유년시절 수학을 하시면서 시와, 글씨, 그림의 토대를 딱은 곳으로 선생의 자하호도 여기에 연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