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3)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06시20분경 신림선 관악산역에 도착해 관악산공원 山門을 지나 연주대 방향으로 올라간다,관악산공원은 연중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이른 아침시간이라 한적하기까지 하다더욱이 오늘은 일요일이니 8시만 되여도 관악산이나 삼성산으로 가는 산꾼들로 넘쳐나는 곳이지만아직은 6시대이니 한적하기 까지 한 길을 천천히 올라간다,관악산 공원을 들어가면서 두번째로 보이는 나들이숲 화장실은 100여평이나 될 것같은 큰 화장실이다, 전국공원 중에서는 제일 큰 화장실이 아닐까?나들이 숲 화장실을 지나서 계속해서 관악산 공원으로 올라 가다보면,관악계곡 물놀이장에 관악구청에서 그늘 막을 쳐 놓기도 했다,공원관리도로 로 이어지는 길을 계속해서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 호수공원으로 들어간다,관악산공원내 호수공원이다, ..
계단 1도 없는 서대문 북한산 자락길은 여기서 끝이나고 무장애 데크길 4번째 마지막 화장실 옆 계단 ↑ 으로 홍제천으로 내려가 오른쪽 → 은 홍제천을 따라 포방터시장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 ← 은 인왕산 방향으로 가는 서대문이음길이다,서대문이음길로 홍제천 상류로 간다, 바로 앞에는 옥천암이 있다, 옥천암은 홍제천 개울가에 있는 거대한 바위에 새겨진 불암(佛巖)이 고려초기부터 유행하던 높은 보관을 쓰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암자다,1830년대 자료로 추정되는 한경지략(漢京識略)에 옥천암은 언덕위 바위 사이에서 샘이흘러 바람병, 체증있는 사람이 마시면 신효하게 낫고 눈병에도 씻으면 낫는다고 했다. 옥천암 불상은 언덕 바위를 깎아서 만들고 해수관음보살(海水觀音菩薩)이라 했다, 옥천암 석불 위 기와집은 보도각으로..
홍제역 1번 출구로 나가 U턴을 하면 엘리베이터 뒤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서 12번 마을버스로 좁은 언덕 골목길을 10여분 정도 가다가 팔각정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버스를 타고 온 방향으로 10여m를 가면 오른쪽 골목에 북한산 자락길 입구가 있다,북한산 자락길 입구에 있는 북한산 자락길 약도 부터 살펴보고입구에 있는화장실을 지나 들어간다, 북한산 자락길은 계단 1도 없는 무장애데크 길로 조성된 약 4,5km의 길이다,처음 시작은 지그 재그로 올라간다,갈지 자 길을 올라와 내려다 보는 데크길에는 세찬 소나기가 내리는 7월 21일 09시다,버스에서 내리면서 부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바지가 힘뻑 젓었지만다행히 가랑비 상태로 바뀌여서 별 지장은 없다,장마기간이라 어딜가나 비를 맞을 수 밖에 없어 안전한 ..
신목동역 2번 출구로 나가서 양천바이크라운지가 있는 곳으로 건너가 목동 안양천 둑 길로 600여m를 올라가면 이대목동병원육교 가 있고육교앞 안양천에는 희망교가있다, 희망교는 안양천 물이 불어나면 물에 잠기는 다리다,이곳 위치도를 보면 신목동역에서 600 ~ 700m 거리다,희망교를 건너가면서 안양천 상류로 보면 영등포구 양평동에는 "아이에스동서" 사옥도 있다,희망교를 건너 양평동으로 왔다, 여기서는 목동 열병합 발전소 굴둑이 보인다목동열병합 발전소(쓰레기 소각장)앞에는 양평교가 있다,양평교를 지나 안양천 하류로 내려간다길은 안양천변으로 내려가는 데크길이고 데크길 안쪽에는 파크골프장이 있다,데크길이 끝나면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함께있는 길을따라안양천이 한강으로 유입되는 염창교까지 내려가야 한다,월드컵대교..
북한산 우이역에서 2,1km 대동문 1,6km 거리에 있는 3번째 이정표에 백련공원지킴터로 내려가는 방향 표식이 있다, 오늘 이곳으로 온 이유는 북한산에서는 한 곳뿐인 50여년 세월의 인수재 식당으로 가려고 이곳으로 왔다, 백련사 방향으로 내려간다,내려가는 초입은 비교적 평온한 길이다그러나 조금만 더 내려가면 너들길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조심해서 내려가면 별 문제는없다,이 길에서 나무 한 그루가 길 전체를 그늘로 덥고 있는 나무가 있는데나무 기둥은 왜소하게 보이지만 넓은 그늘을 주는 이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는 모르지만 일반 나무와는 달리 숲이 퍼저있는 나무다,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간다,북한산에서는 동쪽이고 이른 아침이라 볕이 강하지만 그늘이 많은 곳이라 시원하개 내려간다,내림길에는 운동시설이 있..
우이역 2번 출구에서 도선사와 북한산 하루재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앞으로 왔다, 우이분소 뒤 개천에 청담교가 있고 창담교 앞에는 삼각산도담제 안내가 있다,삼각산 도당제는 서울시 무형문화제 제 42호로 강북구 우이동 소귀마을에서 매년 음력 3월 2일부터 3월 3일(삼진날) 까지 거행하는 마을 제의로 삼각산 신령에게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로 첫날 3월 2일에는 잡귀를 물리치는 안반고사와 산신을 모셔 평안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거행하고 둘째날 3월 3일에는 부정을 불리치고 굿문을 여는 황토물림과 무당이 주재하는 딩굿을 거행한다, 삼각산 도당제는 1937년 일제 강점기에도 조사를 했을 정도로 서울, 경기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신앙이다, 마을주민들이 보존회를 결성하여 모든 의례를 주도하고 있으..
2024년 5월 8일, 용왕산 유아숲체험원 책쉼터(목동 산 199-51)로 용왕산 능선으로 들어간다, 건물1층은 책쉼터고 2층은 화장실과 관리실이다,이어서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은 경사도는 15% 정도의 야자매트와 계단까지 설치되여 있는 짧은 길이니 힘든길은 아니다, 용왕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까시아 꽃가루가 곱게 내려 앉은길이라 꽃길을 걷는 기분이다,운동장옆으로 길이 있고 운동장에는 정자와 운동기구도 있다,용왕산 일대의 길은 "용왕산 숲이 좋은길"로 "서울시 테마산책길"이라는 이정표도 있다운동장옆 길로 조금만 더 가면데크계단과 자연석 계단 내림길이 있는데 어디로 내려가건 다시 만나는 길이니 각자 편한대로 가면 된다, 첫번째 계단 내림길로 내려가면 배드민튼장과 정자가 있는데 정자앞에도 자연석 돌계단과 ..
반얀트리호텔을 나와 국립극장 교차로를 건너 남산공원으로 들어간다, 남산공원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장충동 국립극장이다, 국립극장 옆 소나무 군락지로 남산공원 장충유아체험장으로 해서 장충체육회로 들어간다,장충체육회에서 남산공원길(남산북측순환로)로 올라 가니,일요일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남산공원 북측순환로를 걷고 있다, 깃발을 들고 가는 일행은 해남에서 온 산악회원들 인데 먼길을 와서 남산순환로를 걷고 있다는게 신기하다,2018년 5월 서해안국토종주시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발했던 추억이있는 나에게는 해남분들이 반갑기만 했다, 서해안국토종주 1-1 (해남땅끝마을~송암버스정류장) 2018년 5월 14일2018년 5월 14일 06시 30분 KTX로 목포역으로 간다, 그리고 약 2시간 30분 후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