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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DMZ 안보관광 도라산역(2019년 7월 28일 일요일) 본문

DMZ 平和의 길/DMZ 평화의 길

DMZ 안보관광 도라산역(2019년 7월 28일 일요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7. 29. 08:16


집을 나설때는 빗방울이 보이지 않았었는데 불광역에 도착하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솟아진다, 이 상태로는 오늘 산행은 무리일것 같아서

3호선과 경의중앙선으로 문산역으로  그리고 문산자유시장으로 왔다,

문산자유시장 공영주차장에 DMZ 관광접수처가 있다,

DMZ 안보관광 특성 상 신분증은 필수다,

접수순으로 DMZ 관광을 할수있기 때문에 

신청부터 해야한다,

접수가 끝나면 문산자유시장에서 1인당 10,000원의 쇼핑은 의무다,

쇼핑한 영수증을 버스 탑승전에 신청 한곳에 제출하면 버스 좌석번호를 받을수 있다,

1인당 만원의 쇼핑으로 DMZ 안보관광은 모두 무료다,

11시 39분, 12시 30분, 1시 30분, 등으로 1일 3회 운행하며

신청 제한 인원은 120명으로 오전 10시경이면 신청접수가 끝이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우리는 오늘 첫차인 11시 30분에 출발했다,

버스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안보관광사무처에 안보관광 신청자 명단을

제출하고서야 민통선내로 들어갈수가 있다, 관광버스 기사가 다 해주니까, 버스안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이곳은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다,

평화누리공원에서 임진강역을 지나고

자유로 IC도 지나서 통일대교로 들어간다,

몇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도착한 임진강 통일대교 앞,

일단 이곳에서 버스에서 신분증을 꺼내 든 채로 군당국의 검문을 받는 절차가

끝이나야 통과할수 있다, 일종의 민통선내 출입 신고 인 셈이다,

민통선 구역인 통일대교를 건너간다,

장마철이라

임진강에도 많은 강물이 흘러내린다,

그리고 도착한 도라산역 주차장,

이곳부터 DMZ 안보관광은 시작이 된다, 여기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않다,

도라산역은

남한의 최북단 역이다,

주차장에서 도라산역으로 가는 길 옆

경의선 철도복원에 필요한 침목 기증자 명단도 새겨저 있었다,

경의선철도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이 함께 있다,

마음대로 올수 없는 곳이니

우선 인증사진 부터 한장 찍고 나서

도라산 역 구내로 들어간다,

보이는 전경은 다른 역사와 다를게 없다,

단지 이곳에서는 평양으로 열차가 떠난다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개찰구는 닫혀 있지만 마음은 열차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여행자의 심정이다,

표도 사야하지만

표 발매 대신

도라산역 스템프를 찍는다,

미처 종이를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주머니에 있든 버스

좌석번호가 적힌 종이에 스템프를 찍었다,

역 내 기념품점, 무었을 살수 있을지? 기웃 거렷어나

사람들이 많아서 패스 ~

표 사는 매표구도

타는 곳 도 모두 닫혀 있지만 기분만은 곧 열차가 출발할 것 같다,

그리고 출경 수속을 하는 곳도 있다,

출경수속 내부에는 세관검색대도 있다,

이곳은 개성공단 출입국 수속이 이루어 지든 곳이나 지금은 철통같이 닫혀 있다, 

도라산역에 걸려 있는 염원은

이곳 도라산역은 마지막 역이 아니라 첫번째역 이라는 ~~

한. 미 장상도 도라산역을 방문 했다는 안내문놔

도라산역은 국내외 남북통일을 염원하고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장소로

알려저 많은 평화행사가 개최된곳이다, 2002년 2월 20일, 김대중 전대통령이 미국 부시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9월 경의선 철도 기공식 축하 서명 침목이 전시되여 있었다,

미국 부시 대통령도 2002년 2월

도라산역을 방문해 서명을 한 침목 사진도 전시되여 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공단, 북측통행검사소,  판문역, 판문점,

기성마을, 대성동마을, 경의선육로, 등의 싱세 지도가 사진으로 전시되여 있기도 한

도산역사 구내

외국인들이 절반 정도다,


도라산역은 서울역에서 56km 북한 개성역까지 17km, 평양역까지는 205km 다,

도라산역 건물 지붕 모양은 태극무늬를 이용하여 남북이 서로 손을 맞잡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며

도라산역이 남북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고 있는 뜻이 있다고 한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길 경의선 철도 연결 노선도가 보인다,

노선도에는 문산역~임진강역~도라산역~장단역~판문역~봉동역~손하역~개성역 으로 표시되여 있다,

남북 철도 연결은 끝나서 도라산역까지 DMZ 관광열차가 운행되고 있지만 더 이상은 갈수가 없다,

도라산역은 대륙을 향한 출발점이라고 적혀 있다,

2000년 6월 15일 남북고옹선언에 이어 같은해 7월 31일 경의선 철도를 연결하기로 합의해

군부대가 철조망을 걷어내고 지뢰를 제거하는등 난공사 끝에 2002년 도라산역을 개통하고

2003년 6월 14일 남북이 군사분계선에서 경의선 철도 궤도를 연결했다,

이곳 도라산역은 남쪽의 맨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으로 가는 첫번째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한국철도가 시베리아 철도, 중국철도와 연계되는날, 도라산역은 대륙을 향한 출발점으로 그 의미를 다시

부여받게 될 것이다, 가까운 장래에 우리나라가 동북이 물류중심국으로 우뚝설 날을 기대해본다,

- 도라산역 안내문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