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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로터리로 가서 "남한산성순환 무료셔틀버스" 출발지인 중앙주차장으로 왔다, 주차장에는 광주 항일운동 기념탑이 있는데, 조선시대 외적의 침략에 맞섯던 남한산성은 지형적 역사를 바탕으로 일제강점기 명성왕후 시해와 단발령이 시행되자 경기지역 의병 2,000여명이 남한산성을 거점으로 항일운동을 펼쳣다,기념탑은 의병장 구연영, 정암 이종훈, 해공 신익희 선생 등 3명의 동상도 함께있다, 구연영 선생은 도척면 궁평리 출신으로 남한산성 연합의 진 중군장으로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펼치다, 아들 구정서와 함께 순국하셨으며, 정암 이종훈 선생은 곤지암읍 실천면 유사리 출신으로 3,1 만세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최고령자셧으며,해공 신익희 선생은 초월면 서하리 출신으로 임시 정부 외교부차장, 내무부장 등..
돌 탑이 보이는곳 여기가 불당리 고개로 산적의 회심고개라 불리던 곳으로, 두개의 장승이 있다예전에 고개 이름을 산적의 회심고개 라고 했다는데 그 이유는 남한산성 한양삼십리길을 과거보러 이 길을 따라 가던 선비들이 과거에 낙방하여 회심고개에 주저앉아 산적이 되었다네, 산적 붉은 옷 벗어 버리고 툭툭털고 회심고개 뒤로하고 봇짐싸서 고향으로 떠나던 이 고개, 그 마음 돌탑되어 바람소리만 나부 끼네,남한산성에서 5km지점, 불당리 버스정류장은 1,37km 남아았고, 오전리 직거래장터 정류장은 3,69km남았다불당리 땡땡이 이야기도 있다, 불당리 고개에는 한양으로 오가는 사람들을 노리는 도둑이 많았다, 그 중에 과거에 낙방하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선비도 있었다, 도둑이 된 선비의 마음을 돌려 세운 것은 불당리에..
봉화길 제2길은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9km다, 지난 5월 5일 봉화길 1코스를 걷다가 비가 와서 광주향교에서 철 수 했던 길을 이어와야 했지만 다음에 시간이 되면 이곳에서 향교로 역순으로 내려가기로 하고 오늘은 봉화길 제2길 한양삼십리 누리길을 간다,제 2길 19km의 길 중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목현 1동까지 12km의 길은 한양삼십리 누리길로 선비들이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넘었던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조성된 숲길이다경기옛길 봉화길 제2길 한양삼십리길 출발점인 남한산성 ↑ 로터리로 왔다, 이곳으로 오는 길은 서울지역 기준으로 8호선 전철 산성역 2번출구 버스정류장에서 9번이나 9-1번 버스로 남한산성 종점으로 오면 된다, 남한산성 로터리에는 남한산성 행궁이 있다,출발은 남한..
2024년 5월 8일, 용왕산 유아숲체험원 책쉼터(목동 산 199-51)로 용왕산 능선으로 들어간다, 건물1층은 책쉼터고 2층은 화장실과 관리실이다,이어서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은 경사도는 15% 정도의 야자매트와 계단까지 설치되여 있는 짧은 길이니 힘든길은 아니다, 용왕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까시아 꽃가루가 곱게 내려 앉은길이라 꽃길을 걷는 기분이다,운동장옆으로 길이 있고 운동장에는 정자와 운동기구도 있다,용왕산 일대의 길은 "용왕산 숲이 좋은길"로 "서울시 테마산책길"이라는 이정표도 있다운동장옆 길로 조금만 더 가면데크계단과 자연석 계단 내림길이 있는데 어디로 내려가건 다시 만나는 길이니 각자 편한대로 가면 된다, 첫번째 계단 내림길로 내려가면 배드민튼장과 정자가 있는데 정자앞에도 자연석 돌계단과 ..
하남 검단산역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니 하남시 관광홍보관이 있다, 일요일 이른 시간인 08시라 직원들은 없었지만 하남시를 찾아 온 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창구가될 것같다하남검단산역 중앙홀이다, 신설역이니 깨끗한 것은 기본이겠지만 여기는 편의점과 의자, 화장실에 책 쉼터까지그리고 1번 출구에서 4번출구 검단산역 모든 출입구가 중앙홀에서 진출입 되도록 설계되여있다,1번, 2번출구로 나가는 출입구로 나가면 상하행 모두 계단은 없고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되여있다, 신설역이라 역이용 승객들의 편의성의 최대로 제공하는 시설로 꾸며진 검단산역 2번 출구로 나간다,2단의 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여 있는 것을 보니 역은 깊은 지하에 설치되여 있는 것 같다, 2번출구 전면은 작지만 이름도 예쁜 은방울 공원이 있고 택시전용 승차..
화계사(崋溪寺)는 백운대 만경봉으로 북한산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삼각산(三角山)의 동남쪽 칼바위 능선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소속의 전통사찰이다. 중종 17년 1522년에 신월선사(信月禪師)가 창건한 절로 원래는 고려 광종때 법인대사(法印大師) 탄문(坦文)이 지금의 화계사 근처인 삼각산 부허동(浮虛洞)에 보덕암(普德庵)을 창건 하였으며 1522년 신월이 서평군(西平君) 이공(李公)과 협의하여 지금의 화계사 자리로 옮기고 법당 3처(處)와 스님들의 요사(寮舍) 50칸을 지어 화계사라고 고쳐 불렀다고 하는 절이다, 화계사로 들어가면서 처음으로 보이는 곳은 오른쪽 언덕에 있는 부도전이고 건물로는 조인정사다,조인정사앞 문 기둥을 지나 들어가면 왼쪽에 450년 느티나무가 있고 그 옆에 ..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를 나가보국문로를 따라 대진여객 버스 종점을 지나 내려가다가정릉대우 아파트 옆 길로 들어간다, 이 길은 보국문로 32번길이다,보국문로 32번길 인도에는 초록색 실선이 그어져 있는데 이 표식이 서울둘레길과 북한산 둘레길 표식이다,정릉 중앙아파트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계곡 위 다리로 둘레길이 ..
경복구역 3번출구로 나가는길 해시계 모형이 진시되여있다, 해시계 실물 자료로는 경주에서 출토된 7세기경 해시계 파편이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되는데. 이 유물은 원반 모양의 시반을 24등분하여 자시, 묘시 등의 24시를 새기고, 그 중심에는 시표인 막대기를 세웠다. 그 크기는 반지름 33.4cm이며, 현재 자시 부터 묘시까지만 남아 있다. 이후 이후 조선세종때 제작된 앙부일구, 정남일구, 천평일구, 현주일구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앙부일구는 외국과는 다른 조선 초의 독특한 형태로 일본에도 전해졌다.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가 150m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020번 버스를타고 평창동 북악터널앞 삼성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해 건널목을 건너간다, 경복궁역에서 여기로 온 것은 서울둘레길 8-3코스 탐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