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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산 숲이 좋은길(서울시 테마산책길) 2024, 05, 08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용왕산 숲이 좋은길(서울시 테마산책길) 2024, 05, 08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4. 5. 20. 00:36

2024년 5월 8일, 용왕산 유아숲체험원 책쉼터(목동 산 199-51)로 용왕산 능선으로 들어간다, 건물1층은 책쉼터고 2층은 화장실과 관리실이다,

이어서 능선을 따라 가는 길은 경사도는 15% 정도의 야자매트와 계단까지 설치되여 있는 짧은 길이니 힘든길은 아니다, 

용왕산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까시아 꽃가루가 곱게 내려 앉은길이라 꽃길을 걷는 기분이다,

운동장옆으로 길이 있고 운동장에는 정자와 운동기구도 있다,

용왕산 일대의 길은 "용왕산 숲이 좋은길"로 "서울시 테마산책길"이라는 이정표도 있다

운동장옆 길로 조금만 더 가면

데크계단과 자연석 계단 내림길이 있는데 어디로 내려가건 다시 만나는 길이니 각자 편한대로 가면 된다, 

첫번째 계단 내림길로 내려가면 배드민튼장과 정자가 있는데 정자앞에도 

자연석 돌계단과 데크계단 내림길이 있다,

돌계단보다는 데크계단길이 미끄럽지도 않고 전망도 좋아서 나는 데크계단으로 내려간다,

데크계단을 내려가면서 보이는 염창동 일대다, 염창동에서는 찾기쉬운 서울도시가스 빌딩도 보인다, 서울도시가스 서부지사가 있는 저 건물은 염창역 주변이다,

내림길 계단의 끝은 돌계단길과 만나게 되고

여기는 화장실도 있고 애완견 보관 쉼터이기도 하며, 화장실앞은 사거리다

오른쪽은 목동 우성아파트 방향이고 왼쪽은 염창역으로 가며 직진은 용왕산 능선길이다, 여기서는 어디로 가건 모두 가까운 거리다,

사거리를 지나 직진으로 나즈막한 언덕으로 올라간다, 여기도 아까시아 꽃잎 길이다,

길바닥 만이 아니라 의자에까지 사뿐히 내려앉은 꽃잎을 털어내고 앉을 수도 없다, 꽃잎에 미안해서

그것 뿐만이 아니다, 꽃잎을 밟고 지나가기도 미안한 그런 꽃길을 지나가면

작은 공터가 보이는데

장의자도 4개나 있고 나무탁자도 2개나 있는 데크로 만든 쉼터공간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해도 좋을 것 같은 그런 공간이지만 공원이라 그런 일은 허용되지 않는다,

데크쉼터 앞은 도로다, 용왕산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임도로, 이도로는 목동 우성아파트에서 용왕산 정상부까지 도로다

여기서 왼쪽 내림길은 염창동으로 가는 도보 길이고

오른쪽은 목동우성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직진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데크길이 있는데 용왕산 무장애데크길 입구다,

무장애데크길 입구를 지나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으며 위쪽은 용왕산 인조 잔디구장이 있다,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간다,

도로 끝, 용왕산근린공원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건물이 있는데 화장실은 2층으로 운동장과는 수평이 같은 평지고, 1층은 용왕산 관리사무실이 있으며 그 아래는 실내 운동기구가 있는 건물도 있다,

이곳 용왕산근린공원에서는 매년 1월 1일 새벽 6시부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도 열린다, 해가 떠오르기 전 용왕산에서 거행되는 행사는 소망기원문 쓰기, 풍물패의 길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함께한 양천구민들이 다 함께 용왕산 정상 용왕전까지 올라 50만 구민의 화합과 발전을 염원하며 힘차게 북을 두드리는 희망의 대북 타고와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환호성을 지르는 해오름 함성, 한 해의 소망을 담아 풍선을 띄워 올리는 소망풍선 날리기 등 새해 첫 아침을 여는 번영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양천구민 화합의 장소다,

용왕산정상 인조잔디 운동장 트랙은 360m나 되고 외곽을 한바퀴 도는 길이는 390m나 된다, 그리고 최근에 새로 만든 황토걷기 길과 맨발로 황토길을 걸은 후 발을 씻는 시설도 있다, 

운동장트렉을 따라 운동장 길이가 긴쪽 끝으로 가면

운동장끝은 운동장을 잠시 비켜난 듯한 한적한 곳으로 야자매트를 깔아놓은 걷기길이 있다,

걷기길 옆으로는 게이트볼장도 있고

게이트볼장 옆에는 강아지들이 뛰여놀 수 있는 애견전용 놀이터도 있다, 게이터볼장과 강아지 놀이터는 햇볕을 막아주는 그늘막도 처져있다,

운동장 끝으로 한바퀴 돌아가서

걷기 길을 따라가는 길은

다시 운동장으로 나간다,

용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왼쪽이 계단길이고 오른쪽은 무장애 데크길이 있는데 오늘은 계단길로 올라 가려고 한다, 운동장 트렉을따라 가다가

운동기구가 있는 곳을 지나가면

황토흙을 채워 만든 맨발체험장도 있는데

맨발 족욕 체험장이라 신발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신발장과 발을 씻을 수있는 수도간도 있다,

맑은 날에도 물을 흥건히 부어 질퍽거리게 해 사용할 수 있는 황토 진흙장도 있고

황토 흙길이 미끄러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중앙에 파이프 손잡이를 설치한 장소도 있다,

홍토맨발 체험장을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는 140m 계단으로 용왕정으로 올라간다,

용왕산 정상에 있는 용왕정은 서울 정도 600년(1394~1994)을 기념하여 1994년에 지어진 팔각정 정자로 조선조 중기 건축형태로 건립한 용왕산 대표 건축물이다,

용왕산 정상은 예로부터 서울 경치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던 유서깊은 조망 명소로, 성산대교와 월드컵 분수가 바로 눈앞에 내려다 보이고 좀더 멀리로는 월드컵 경기장, 북한산, 인왕산, 남산, 관악산, 서강대교, 63빌딩 등이 보인다고 안내되여 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조망명소가 지금은 울창한 숲에 가려져 하늘만 보인다, 그나마 보이는 곳은 목동입구 부영아파트와 목동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하이페리온 상층부 만이다,

하이페리온 건물을 조금 당겨서 보면 이렇게 보이지만 조망이 가려졌다고 숲을 짤라낼 수도 없지않은가?

그리고 남산과 용산일대 시가지, 남산 뒤로 북한산 삼각봉 일대도 눈에 들어온다,

바로 아래 한강 건너는 어딜까?

용왕정에서 보이는 한강 건너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이 열병합 발전소 다,

용왕정 2층 의자에 앉아 보이는곳은 기둥 사이로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둑도 보인다, 

용왕정 주위는 올해도 이렇게 무성하게 싹을 티운 소나무 순들이 빼곡하다, 그러니 지금은 조금이라도 조망이 보이지만 정자보다 더 큰 나무로 자라면 안보이게 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

정자앞으로 나가는길, 오른쪽은 올라 온 계단길이고 왼쪽은 무장애데크길이다,

무장애데크길로 나가면서 돌아 보면 숲속에 있는 팔각정이 그림처름 아름답기만 하다, 조망은 점점 줄어들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용왕산정상부는 셀 수도 없을 만큼의 무성한 많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무장애데크 숲길은 용왕산 입구에서 용왕정까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과, 휠체어, 유모차를 동반한 이용자도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2016년에 만들었다,

직선으로 가는 것보다 더 긴 길이기는 하지만 가파른 숲을 쉽게 거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걸어면 맑은 공기는 기본이고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힐링산책길임은 분명하다,

잠시 지그 재그로 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을 따라 내려가면

용왕산 근린공원 운동장 옆으로 연결이 되고

용왕산 정상 운동장 양쪽길은 모두(올라 오는길이나 내려가는 길)숲 길이다,

이름만 숲 길이 아니라 넉넉한 그늘을 주는 울창한 숲길이다, 이렇게 보이는 곳에서는 직진으로 데크길을 따라 가면된다,

길은 계속해 무장애데크길로 이어지는데

원래 경사가 급한 곳이라 오솔길도 없었는데 데크로 새로운 길을 만들면서 쉼터의자도 설치했다,

가파른 사면에 무장애데크길을 만들다 보니 갈지(之)자로 만들어서 길이는 더 길다,

조금 멀기는 하지만 편안한 길이기도 하다,

용왕산숲길은 거의 밀림성 숲길?이다, 챙큰 모자면 한 여름에도 하루종일 볕을 피해서 걸을 수 있는 길로

무장애 데크길의 끝은 용왕산 관리임도와 만나게된다, 데크길과 임도가 만나는 곳에서

왼쪽으로 약 10여m를 내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데크쉼터가 있는데 여기서는 직진과 

왼쪽 길이 있는데 왼쪽길로간다,

이렇게 이어지는 둘레길을 조금 더 가면

목동우성아파트 방향 아파트단지로 내려가는 길과 오른쪽 염창역 방향으로 가는 길이 보이는 사거리를 지나

화장실옆 계단길 아래 왼쪽 용왕산 둘레길을따라 간다,

들어올때는 여기까지 능선으로 들어왔지만 나갈때는 둘레길이다,

이 길은 용왕산 허리에 만들어진 둘레길로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평지형 길로 여기도 데크길이 보인다,

산 허리에 평지형으로 길을 내다 보니 경사가 가파른 곳이거나  계곡지역은 데크로 길을낸 것같다,

여기도 데크길이 한 참을 이어지고

데크길이 끝나고 흙길로 100여m쯤을 더 가면

다시 능선이다, 여기는 용왕산으로 들어올때 들머리였던 유아숲체험원 작은책쉼터 뒤 편이다,

용왕산 마지막 내림길로 내려가다가

마을 도로가 보이면 용왕산끝이자 들머리인 목동 950 e편한세상아파트단지 옆이다, 직진과 오른쪽은 목2동 마을이고 왼쪽 내림길로 도로까지 내려가면 목동 신시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