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4년 4월 봉제산이야기(2024년 4월 8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4년 4월 봉제산이야기(2024년 4월 8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4. 4. 15. 00:36

2024년 4월 8일 강서구 화곡동 한광고등학교와 신정고등학교 사이길로 용문사 뒤 봉제산으로 들어간다,

며칠전만 해도 이렇게 초록으로 물들지 않았는데 며칠 사이에 변했다,

산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봉제산 용문사, 절 주변은 주거지로 절처름 느껴지는 멋은 없지만 봉제산 아랫녁 마을에 위치하는 절이다,

용문사뒤 언덕에 있는 조망쉼터에서 목동을 내려다 보면 왼쪽 하이페리온 오피스텔과 APT, 그리고 하이페리온2 오피스텔과 아파트도 보인다, 

용문사뒤 조망쉼터에서 봉제산 중턱으로 난 길을 따라 담소터 방향으로 간다,

이길은 봉제선정상부 능선과 아랫녁 강서 다목적체육관 사이 산길로 지도에도 없는 샛길이다, 이길은 담소터에서 올라오는 산 능선으로 이어진다,

담소터에서 화곡배수지 다목적체육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잠시 따라가면 직진은 화곡배수지이고 왼쪽은 자연체험학습장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자연체험학습장으로 가는길 왼쪽은 강서구까치산로 일대 마을이니 직진으로 가야한다,

직진으로 조금 더 내려가다보면 가파른 내리막 길이 나오는데

내림길 경사가 다소 가파르다보니 무장애데크길을 만들고 있는데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마무리 단계다,

한겨울 눈이라도 내리면 미끄러운 길이기는 하지만 구간 거리가 짧아서 어느정도의 도움이 될지는?

자연체험학습장으로 내려가면 처음으로 보이는 것은 화려한 벚꽃이다,

지금은 벚꽃철이라 전국 어디를 가도 화려한 벚꽃을 볼수 있을 때이니

봉제산도 예외는 아닐듯

그래서 살랑이는 바람에도 벚꽃비 까지 내린다,

자연체험학습장 일대는 조경지역이라 철따라 피는 꽃들을 많이 심어놓아서 벚꽃이 단지를 이루고 있다,

이리 둘러보고 저리 둘러보아도 화려한 벚꽃은 끝없이 이어진다,

자연체험학습장 가운데는 새집을 형상화한 봉제산책쉼터(도서관)도 있다,

봄의 색갈은 점점 더 푸르르지고

이제 벌서 저물기 시작한 벚꽃은

수없이 많은 꽃잎으로 꽃길까지 만들어 놓았다, 밟고 지나가기도 아까운 꽃길,

꽃 잎이 떨어지면서 벚나무 새순도 돋아나고 있고

벚꽃 다음으로 찾아오는 철죽도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루드베키아가 맞는지?(다음 꽃 검색결과)는 모르겠어나 샛노란 들꽃도 피여나고 있다,

이곳에서도 설치되여 있는 무장애 데크길을 올라서

무궁화동산으로 내려간다, 경사가 있는 곳이라 계단이 설치되여 있지만 먼거리는 아니다,

계속해서 보이는 벚꽃 길로

꽃길을 걸어서

봉제산 주능선에 있는 운동장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강서대학교로 들어간다,

강서대학교 운동장에도 흐트르 지게 피여있는 벚꽃들이

맞아준다,

이제 바람이 불거나 비만 내려도 모두 떨어지고 없을것 같은 벚꽃들, 며칠이나 더 피여 있을까?

강서대학교 운동장 트렉에도 수없이 많은 철죽도 움트고 있고

성질급한 일부는 벌서 피여 났다,

운동장에는 봄을 맞은 학생들이 축구연습을 하고 있는 것도 보이고

이제 올해는 더 볼 수 없을 것같은 벚꽃도 돌아보면서

강서대학교 운동장 일대를 다시 한번 더 돌아보고

대학구내 카페가 있는 곳으로 나간다, 

그리고 다시 도서관 앞쪽으로 와서 봉제산 주능선으로 가는 100여개의 계단길을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가면 주 능선이다,

주능선 옆길로 봉제산 운동기구가 있는

운동장으로 올라왔다,

운동시설이 잇는 운동장 에도 벚꽃은 활작 피여 있는데

다음에 봉제산으로 다시 올때는 이 벚꽃들도 모두 지고 없을 것같다,

이어서 계속해 주 능선으로 올라가다 보면

매일처름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 발자국이 만든 반들 반들한 길이다

봉제산 무궁화동산에서 올라오는 깋과 주능선이 합쳐지는 곳에는 주 능선 조망처도 있다,

조망처에서 50여m 정도를 더 가면 천막을 친 곳이 있는데

여기가 봉제산 정상으로, 가운데 있는 작은 비석이 정상석이다,

정상에서 대일고등학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장기동호회 와 봉제산경로당이 있고

장기동호회에 서 조금만 더 가면

왼족레 산마루공원도 있는데 여기도 벚꽃길이다,

이어가는 길에도

벚꽃과 울창한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있는

내림길로 계단길이다,

이 계단길은 좌 우 통행으로(오름길과 내림길오)나누어져 있다,

게단길을 모두 내랴가면 오른쪽으로 한광고등학교로 가고 직진은 대일고로 가는 삼거리이고

삼거리를 지나면 또 삼거리가 있는데 여기서는 오늘쪽으로 휘여서 가면되고

20여m앞 갈림길에서는 왼쪽 마지막 내림길로

내려가면

꽃길을 마지막으로 봉제산은 끝이난다, 이 길의 끝은 화곡동 임광아파트와 대일고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