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울둘레길 8-3코스 형제봉입구~정릉탐방지원센터 2024, 04, 28 본문

Trail(둘레길)/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8-3코스 형제봉입구~정릉탐방지원센터 2024, 04, 28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4. 5. 6. 00:04

경복구역 3번출구로 나가는길 해시계 모형이 진시되여있다, 해시계 실물 자료로는 경주에서 출토된 7세기경 해시계 파편이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되는데. 이 유물은 원반 모양의 시반을 24등분하여 자시, 묘시 등의 24시를 새기고, 그 중심에는 시표인 막대기를 세웠다.

 

그 크기는 반지름 33.4cm이며, 현재 자시 부터 묘시까지만 남아 있다. 이후 이후 조선세종때 제작된 앙부일구, 정남일구, 천평일구, 현주일구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앙부일구는 외국과는 다른 조선 초의 독특한 형태로 일본에도 전해졌다.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가 150m거리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020번 버스를타고 평창동 북악터널앞 삼성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해 건널목을 건너간다, 경복궁역에서 여기로 온 것은 서울둘레길 8-3코스 탐방을 위해서다, 서울둘레길 8-3코스는 형제봉입구에서 우이역까지다,

건널목을 건너서 직진으로 평창동으로 들어가다가

첫번째 우측으로

북악터널 도로변 위 쪽으로 가다가

직진길이 왼쪽으로 휘여지는 길 입구 오른쪽

이렇게 보이는 등산들머리가 북한산 형제봉 입구다, 

형제봉 입구 서울둘레길 8코스 3번째 스템프함인 우체통이 있다, 서울을 한바퀴 돌아가는 서울둘레길 8코스는 북한산 자락으로 가는 길로 북한산둘레길과 함께가는 길이기도 하다,

형제봉 입구에서 시작은 데크계단 길이다,

조금은 긴 계단길이지만 천천히 올라가면

산길이 나오고 

북한산 형제봉입구 화장실도 있다,

형제봉입구 계곡을 따라

계속해서 올라가다 보면 큰 바위 하나가 있는데 이 바위 뒤에는

구복암이라는 절도 있다,

구복암을 지나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능선이고

능선 왼쪽은 형제봉으로 가는 등산로 이고

능선 오른쪽이 서울둘레길이자 북한산 둘레길이다, 이 구간은 서울둘레길 명상길 구간이다,

북한산 둘레길과 함께 가는 구간이니 북한산 둘레길 자료가 많다, 여기는 "둘레길에서 한 편의 명언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 이라는 제목으로 소유하고자 하는 갈망을 줄여라! 라는 표지판도 있다,

시작부터 그리 높지는 않았어도 능선으로 올라왔어니

계속해서 내림길이다,

내림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가니

다른 곳에서 올라오는 길과도 만나게 되는데

이길은 국민대정문 왼쪽 북악터널 옆에서 올라오는 길로 작업용 차량이 다닐 수도 있는 임도 다

여기도 길에도 화장실이있다, 화장실앞 직진은 영불사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이 둘레길이다,

오른쪽 둘레길은 명상길 배드민튼장으로 해서 평탄한 길로 북한산정릉탐방안내소로 가는 길이고 직진으로 가는 길은 오름길로 영불사로 가서

옆 능선을 따라 정릉탐방안내소로 가는 조금은 돌아가는 길이다, 영불사로 가는길 건너편에 식음을 할 수 있는 약수터도 있다,

둘레길은 여러번 다녔어니 안가본 영불사길로 가보려고 선택을 했으나 길은 매우 가파른 임도 다,

아직은 건강 상태도 정상이 아닌데 그냥 둘레길을 따라갈 걸 왜 이리로 왔는지?

조금은 버겁다, 그래도 쉬엄 쉬엄 가다보니 영불사가 보인다,

잠시 영불사 대웅전 방향으로 처다보고,

영불사 옆으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간다,

영불사에서 능선으로 가는 길은 산길이지만 급한 오름길은 아니다,

오른쪽 능선을 따라 가다보니

정릉계곡으로 내려가는 길(1,000m)과 능선으로 내려 가는길(1,100m) 갈림 길이 있는데

여기서도 계속 능선으로 간다, 그래야 서울둘레길과 만나기 때문이다,

잠시 능선을 따라가다가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서울둘레길과 합쳐지는 삼거리가 있다,

다시 둘레길로 돌아와 하산을 한다,

내림길 경사가 조금 있어서 인지 계단이 많은 구간을 계속해 내려가면

북한산 정릉탐방안내소 형제봉코스 조망대가 있다,

여기서는 보현봉과 대남문 방향 북한산 주능선도 보이는 북한산 조망처다,

잠시 북한산 칼바위능선과 대성문 방향을 둘러본 후 청수장 방향으로 내려 간다,

숲 사이로 아파트도 보이는 것을 보니 

이제 내림길도 끝이 보이나 보다,

계속해 이어지는 계단길을 내려가면

범종 몇개가 보이는데 여기도 허름하지만 암자가 있는 곳이다,

이런 곳을 지나 내려가면

서울둘레길이자 북한산 둘레길인 형제봉입구에서 정릉탐방안내소 까지의 길은 끝이다,

정릉탐방안내소 주차장을 나가면

이 지역에는 예전에 정릉계곡과 청수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림으로만 남아 있다, 정릉계곡과 청수장터는 정릉동 829번지에 있었어며 오랜 옛날부터 청수동 계류를 따라 정릉계곡이 형성되었어며 여름철이면 피서를 위해 찾아드는 인파가 길을 메우던 곳이였다고 한다,

특히 정릉유원지 깊숙한 곳에 위치한 청수장은 장안의 부호들이 즐겨찾는 장소로 청수장이라는 이름은 삼각산 남록(南麓)의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부근의 산수가 조화를 이룬 곳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매입해 삼각산 탐방안내소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