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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백마고지 전적지 -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본문

DMZ 平和의 길/DMZ 평화의 길

백마고지 전적지 -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9. 6. 13. 08:29


백마고지전적비가 있는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에는

백마고지 사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국군 제9사단 장병들의 넋을 추모하기위해 건립한 백마고지 전적비가 있다,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DMZ 평화의 길을 시작하고 마무리 하는 출발과 도착지점이기 때문이다,

백마고지 전적비와 기념탑등이 세워저 있는 곳으로 들어 가는길,

 길 양쪽에서 휘날리는 태극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국가를 위해 장열하게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승전지이니

가슴저미는 숭고함은 국민모두의 마음이 아닐까?

백마고지 충혼탑이다, 제단 탑을 받치고 있는 받침석은

백마고지에서 산화한 900여 장병들을 상징하는 900개의 돌을 쌓았어며

바닥에 제단을 조성하고 있는

바닥돌은 국군 제 9보병사단 3,400명의 사상자 숫자인 3400여개의 돌로 만들었다,

백마고지 위령비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아군과 중공군 등

17,535명(아군3,146명, 중공군14,389명)의 영혼을 진혼하기 위하여 건립했다, - PHOTO BY SH CHOI

PHOTO BY SH CHOI

PHOTO BY SH CHOI

625를 영원히 기억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625 시계탑

시간은 언제나 6시 25분이다, 

기념의 장 전시실은 문이 닫겨있다,

당시 백마부대장이었던 김종오(金鍾五)장군의 유품을 전시한 기념관 이다,

그리고 기념탑, 두개의 기등은 두팔을 상징했다고 하며

제일 윗 부분, 각으로 꺽어진 4개의 부분은 손가락 4개를 상징한다,

뒷면이다, 제일 위 튀여 나와 있는 부분은 엄지손가락을 세운 형상이라고 한다,

이 탑의 상단은 엄지와 4개의 손가락으로 상부를 형상화 했다, 그리고 기둥 양 벽면에 새겨진 또 하나의

조형물은 목이없는 사람의 조각이라고 한다, 목이 없어니 당연히 죽은 자 겠지만 전체적인 구도는 웃고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조각은 죽은자의 평온한 모습을 그렸다고 하니 그런가? 아닌가? 는 알수가 없지만 그렇다는 해설이다,

하늘 높이 휘 날리는 태극기 계양대에 대한 안내도 있다,

이곳 태극기 계양대의  한단 지름은 1m 정도는 되는 것 같은 엄청난 크기 였다,


이제 전적지 끝,

자유의 종이 있는 방향으로 간다,

자유의 종이다,

자유의 종 뒤 전적지 끝,이곳부터는 민통선 이다,

이곳부터는 군軍 의 허가 없이는 더 이상 갈수 없는 금단의 땅이다,

이곳은 국가 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이다,

앞에 보이는 작은 산이 철원군 묘장면 산명리에 위치한 해발 395m 白馬高地 다,

전쟁전에는 아무도 눈여겨 보지않든 무명고지였어나, 625 전쟁 이후 백마고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백마고지는 전쟁중 피아 포격에 의해 수목이 다 쓰러저 버리고 난 후, 민둥산 형상이 누워있는 백마처름 보였기 때문에

백마고지라 했다는 설과 당시 참전했든 어느 연대 부연대장이 외신기자회견때 화이트호스 힐(Whit horse hill)

이라고 대답해서 불리게 되였다는 설도 있다,

백마고지전투는 한국전쟁(50,6,25 ~ 53,7, 27)기간중 가장 치열하게 고지 쟁탈전을

전개했든 1952년 10월, 철원에 위치한 작은 고지를 놓고 국군 제 9보병사단과 중공군 제38군 3개

사단이 쟁탈전을 벌인끝에 9사단이 승리한 전투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불과 395m밖에 되지않는

작은 고지를 빼았기 위해 중공군 1만여명이 전사상 또는 포로가 되였어며, 국군 제 9보병사단도

3,400명의 사살자가 발생하는 격렬한 전쟁을 치룬 곳이다,

이전쟁에서 발사된 포탄 수는 아군 219,954발, 적군 55,000발 등 274,954발 이였다, 

세계 전사상 유래가 없을만큼 처절한 포격전, 수류탄전, 백병전을 10일 주야로 반복한 끝에

이 고지를 아군이 점령해서 승전한 전투였다,

鐵原 철원은 한반도 역사의 중심이다, 끊임없이 펼처진 평강고원과 철원평야,

광활하게 이어진 풍천원 들판 위에 905년 궁예가 도읍지를 세우고 대 동방국의 기치를 내걸은 곳으로,

백마고지 전적지에서 북쪽으로 오리산이 있다, 사진 중간에 블록하게 왕릉처름 보이는 곳이다,

평야지대에 언덕처름 생긴 저 볼록한 작은 봉이 오리산이다,

아주 오래전 이 오리산이 화산 폭발해 골자기와 계곡을 만들고, 한탄강 물길을 만들었어며

철원 지역의 드넓은 평야 와 고 일류 문명을 태동시킨 산이다,


그뒤로 보이는 높은 산은 요즘 북한에서 대대적으로 자랑을 하고 있는 마식령 스키장이다,

마식령은 강원도(북한) 원산시와 법동군 사이에 있는 고개로. 말이 힘들어 쉬어가는 곳이라고 해서

마식령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낭림산맥에서 분기되는 마식령산맥의 가장 북쪽에 있으며, 원산 일대의 주요 교통로다.

마식령 인근에는 2014년에 원산관광특구의 하나로 마식령스키장이 건설되어 개장했는데,

이곳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북한 스키선수가 공동훈련을 가졌다.

이제 다시 눈을 백마고지 방향으로

돌려보면 백마고지 오른쪽 옆으로 이어지는 고지들이 보인다,

가운데 봉우리기 김일성고지다,

철의삼각지 전투와 백마고지 전투 당시 김일성이 저 고지에서 전투를

독려했어나 전투에서 패하고 전쟁 발발전 이북 땅이였든 철원을 빼았긴 서러움에 3일이나

식음을 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고지가 저 고지다,

민통선 근처에서 백마고지 전적지 주차장 방향으로 본 자유의 종

보이는곳은 백마고지 전적지 주차장이다,

주차장은 전적지로 들어 오는 입구에 있다, 사진은 내려다 보고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