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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경흥길 제7길 영평팔경길上(영중농협~포천야구장)2023, 06, 11,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경흥길

경기옛길 경흥길 제7길 영평팔경길上(영중농협~포천야구장)2023, 06, 11,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6. 28. 00:55

포천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 가는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이름이다,영평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여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여나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8경이라 부른다, 

영평팔경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 이었던 황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꼇던 감성을 생각하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양문1리 터미널 버스정류장이다, 버스터미널이 있는게 아니고 서울과 철원을 오가는 버스가 경유하는 정류장이라 터미널이라는 이름을 붙인 곳이다, 버스정류장뒤 경흥길 제6길 종점이자 제7길 출발점 안내판이 있다,

영중농협 앞으로 가서

영중농협옆 마을길로 들어간다,

이길은 양문1리 마을길이다, 

양문교회를 지나가면

포천천 뚝이다,

포천천 은현교를 지나서

계속 하류로 내려간다,

은현교 아래 농본교가  

있는곳은 영중면 양문리 961번지 일대로

포천천과 영평천이 할류되는 지점으로

농본교 앞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사은다리길과 만나게 된다, 

다시 왼쪽으로 돌아서

사은교를 건너간다,

사은다리 건너 영평천 뚝으로 가는길 포천구절초에 대한 안내가 있다,

먼길을 달려 온 포천천은 농본교 아래서 영평천과 합류되여 소멸되고 영평천이 되여 흐른다,

영평천 뚝길에는 야자잎 매트도 깔고 나무도 심어 놓았지만, 

사은교부터 약 100m 정도의 뚝길에 심은 너무들은 모두 살아있는 나무가 없다,

토질이 달라서 일까? 이정표를 지나고 부터는 살아 있는 나무도 보인다,

영평천에는 수중보도 있다 

영평천 37번 국도 영평천교 아래로 들어가면

옥합콩국수 식당이 있고 경흥길은 옥합식당 입간판 옆으로 이어진다,

옥합콩국수 식당 옆 길로 들어가면 포천딸기 힐링팜이 있고

포천딸기힐링팜 옆은 영평천이다,

포천딸기 힐링팜은 1개동으로 만들어진 대규모 농장인데, 

궁금해서 안으로 들여다 보니 천평은 되여 보이는 1개 동의 온실로 딸기는 죽어있지만 딸기 이름표가 붙어 있는 것을 보니 단순히 딸기농사를 짓는 곳은 아닌것 같다,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포천딸기힐링팜’은 작물에 흡수될 비료 배합부터 온실 환경, 화분 높이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으로. 설계 및 시공한 1400평 클라우드기반 ICT환경복합제어 시스템이 접목된 첨단 스마트팜 이라고 한다,

스마트팜농장도 지나서 계속 뚝길을 따라 내려 가다보니 잘 만들어놓은 징금다리가 보인다,

징금다리는 이 길이 임진강38선 역사체험길 이라서 만들어졋나보다,

오른쪽 들녁을 보면 포천 영송리 일대가 보이는 곳에

포천 영송리 선사유적 안내판이 있다, 포천영송리 선사유적 안내에 따르면 이곳은 영평천 북안을 따라 형성된 원삼국시대 주거지 유적으로 1992년 골재 채취를 하던 중 발견되었어며 1994년에 발국조사가 이루어 졌다, 

조사결과 원삼국시대의 집터 5기가 확인 되었고 비교적 큰 규모의 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된다, 집터는 땅을 얕게 파서 만들어진 움집이 있던 곳이며 길이가 4m ~ 10m이고 깊이는 20cm ~ 50cm 이다, 집터 안에서는 화덕이 있던 자리와 조리용 토기를 올릴수 있게 만든 부뚜막이 등이 발견 되었고 항아리와 작은 토기 등도 출토 되었다, 

유적지 주변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빗살무늬토기 조각들이 출토되었다, 그 밖에 조선시대 건물터로 추정되는 유구도 발견되었다, 이런 사실로 보면 이 일대는 원삼국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

영평천 뚝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니 뚝길은 없어지고 하천길로 이어지는데 공사용 차량이 다니는 길이다,

차 들이 다녀서 길은 나 있지만

뚝에 길이 없어니 

홍수 때는 이용할 수 없는 길이다,

영평교 아래 경흥길 이정표는 제7길 종점인 비둘기낭 폭포까지는 아직도 14,7km 남아 있다고 알려준다,

영평교를 지나가면

여태까지 따라오던 뚝길과는 달리 여기서 부터는 콘크리트로 포장이 된 뚝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영평천 정비공사를 해서 고수부지가 말끔하게 정리되여 있다,

말끔하게 정비 된 영평천과 포장길인 영평천 뚝길을 따라 조금 더 내려가니

영평천 정비 공사는 지금 진행중이 였다,

포크레인 장비를 4대나 투입해서 공사중인데

감독자가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어나 포크레인은 세워놓고 기사들은 정자에서 놀고 있다, 이래두 되나?

두번째 징금다리를 건너서

뚝으로 올라 가니 포천야구장 이름이 보이는 이정표가 있다,

오늘은(2023년 6월 11일)일기예보 상으로는 하루 종일 비가 온다고 했다,

그러나 비는 커녕 하루 종일 그늘이 없는 길을 오래 걸었더니 얼굴이 까맣게 탈 정도다,

콘크리트 포장길은 끝이나고 다시 또 야자 잎 매트가 깔린 뚝길을 걷는다,

그러다가 다시 또 영평천으로 내려간다, 이곳 영평천 제방은 하천부지가 아니고 개인 사유지 인지? 뚝이 농지다, 그래서 길이 없다,

하천인데도 풀을 베고 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 길이 38선 역사체험길 라서 관리를 잘 하는모양이다,

하천이라서 길이 고르지는 않지만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여 잇다,

마치 꽃밭에 온 듯한 그런 기분이다,

온 길을 돌아보면 가물거리듯이 보이는 산들이 이어지는 멋스러운 전경도 보인다,

3번째 징금다리를 건너가서

뚝으로 올라가면 영평천 건너 맞은편 언덕에 집이 있는게 보인다,

조금 당겨서 보니 아주 멋스러운 정자다, 이 정자가 금수정 이다

그리고 제방길 끝에

높은 조명등이 있는 시설물이 있는데 여기가 포천야구장이다,

금수정이 있고

야구장도 있는 이곳은

임진강 평화문화권 38선 역사체험길 공원이다,

38선 역사체험공원에 625전쟁 기록물이 전시되여있다,

이곳에 전시되여 있는 이 기록들을 여기에 옮긴 이유?는 철원 3,8선 일대의 역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