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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上(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주상절리길전망대)2023, 06, 18,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경흥길

경기옛길 경흥길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上(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주상절리길전망대)2023, 06, 18,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7. 3. 00:30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 漢灘江 주상절리와 마주 하는길

한탄강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현무암이 깍여 주상절리 협곡을 이루는 강이다, 북한의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철원, 포천, 연천을 흘러 임진강과 만나 한강으로 흐르는 강이다, 한수 漢(한) 여울 灘(탄) 한자를 써서 큰 여울 의 강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경흥길 제8길은 한탄강 지질공원 비둘기낭에서 출발하여 웅장한 협곡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길 3코스(벼룻길)를 거쳐 경흥대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금강산김화표지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멍우리 협곡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이다, - 경흥길 홈피 안내에서 옮김 -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7시 20분 버스를타고 포천시청으로 가서 09시 20분에 출발하는 53번 버스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로 갔다, 동서울에서 포천까지 1시간 + 버스를 기다린 시간 1시간 + 53번 버스 운행시간 1시간 등 무려 3시간이나 걸려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 도착했어니 길을 걷는 시간보다 오고 가는 교통편 시간이 더 많이 걸리는 것 같다,

길 건너 맞은편에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가 있다,

지질공원센터로 들어간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대형 간판 아래 한탄강유네스코지질공원이라는 안내도 있다,

양 쪽에 전시관이 잇는 가운데 출입문이 있다,

전시관 안내데스크가 있는 복도에서 

문화유산방문여권 65페이지 56번 포천 한탄강지질공원 센터 스템프도 찍었다,

여기서 언급한 문화유산방문 여권이란?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하는 전국 10개권역 문화유산 80여곳을 방문하는 캠페인이다, 그 권역이 마라도를 포함한 전국이라서 전체 탐방이 가능 할지?는 모르겠어나 방문 여권에 첫 스템프를 찍고 인근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로간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 왼쪽에 있는 주차장은 텅 비여 있다, 외진 곳에 있기도 하지만 이런 센터가 있는지? 아는 사람들도 별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주자장에는 풀이나 있을 정도로 거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계속해서 왼쪽 도로를 따라 직진으로 가면 철원과 전곡 방향이고<

비둘기낭 폭포는 캠핑장 간판이 보이는 맞은편

두 갈래길 가운데 나무가 있는곳 가운데로 내려가면 된다,

여기는 비둘기낭 캠핑장이다,

정확히 공원 이름이 무었인지는 모르겠어나 큰 공원에 만들어진 캠핑장이라 그 규모가 대단하다/p>

캠핑장 배치 안내도 붙어 있는 곳을 지나

캠핑장을 가로 질러 가는 길은

넓은 공원을 구경하는 그런 곳이다,

넓은 곳이다 보니 각각의 방향을 알려주는 알림판도 있는데 알림판 모양도 나무 잎을 따서 만들었다,

무었을 뜻 하는지? 알 수 는 없지만 깨나 멋을 부린 조형물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은 모형 들도 만들어 놓았다,

잠시 볕을 피해서 숲으로 들어 왔는데 그늘을 주기에는 나무들이 더 자라야 할 것 같다,

그러다가 옆으로 보니 비둘기낭 폭포 안내소가 있다,&

비둘기낭폭포 안내소 앞 선반에 문화유산방문 스템프가 있다, 문화유산 방문 여권 63페이지 51번 비둘기낭 폭포 도장도 찍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찍은 도장이나 이곳 비둘기낭폭포 안내소에서 찍은 도장은 경기옛길 경흥길과는 무관한 문화재청문화유산방문여권 스템프로 이곳에 있기 때문에 찍은 것이다,/p>

비둘기낭 폭포 안내소 앞에 비둘기낭폭포로 내려 가는길이 있다,

급하게 내려 가지만 내림길은 데크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아서 안전하다,

전시되여 있는 안내를 보면 기둥 모양을 의미하는 주상절리와 물이 깍아 놓은 하식동굴(하식동)이라는 제목으로, 주상절리는 "기둥모양의 돌 틈" 이라는 뜻으로 암석이나 지층에서 나타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틈(절리)이다, 주로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여 식을 때 부피가 줄어들면서 만들어진다, 

일반적으로 단면이 6각형 모양을 이루며 용암이 식는 환경에 따라 4~8각의 다양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동해안해안 등에서 잘 발달되여 있어며 내륙에서는 한탄강이 대표적적인 주상절리 지역이다, 

절리는 형태에따라 기둥모양의 주상절리외에 땅과 수평을 이루는 판상절리, 부채꼴 모양의 방사상절리 등이 있어며, 하식동굴은 하천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동굴로서 절리나 침식에 약한 부분이 깍여 나가면서 만들어 진다, 

비둘기낭 폭포의 하식동굴은 한탄강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침식이 계속 이루어 지면서 동굴이 더 커지고 있다,

비둘기낭 폭포는 포천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동일하게 한탄강 용암대 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무천에 의해 개석되면서 형성된 폭포다. 주변 지형이 비둘기 둥지 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 폭포라 부른다.

또 다른 설은 예전부터 양비둘기가 폭포 주변의 동굴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여 비둘기낭이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같이 주변의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 대지 등 철원-연천 지역의 지형 및 지질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

특히 용암 대지 내의 폭포 발달 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 지형으로, 한탄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지형, 지질학적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비둘기낭 폭포는 지질, 지형학적으로 하식 동굴, 협곡, 두부침식, 폭호 등 하천에 의한 침식 지형을 관찰할 수 있고, 주상절리, 판상절리 등 다양한 지질구조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탄강에 흐른 용암의 단위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어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예전 6.25전쟁 당시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아 마을주민들의 대피시설로도 사용되었고, 군인들의 휴양지로도 사용되었다. 현재는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에게 그 아름다움과 비경을 전하고 있다.

한탄강 협곡에서는 무얶을 볼 수 있을까?

한탄강현무암협곡은 용암이 흘러 평원을 형성한 용암대지 위에 빗물이 스며들고 하천이 흐르면서 양쪽 벽이 깍여 나가 형성된 지형이다, 특히 현무암은 기둥모양의 주상절리가 잘 발달해 있어 절리면(암석의 틈)을 따라 수직으로 깍여 나가면서 깊은 혐곡 만들어 지게 되는데 비둘기낭 폭포 주변의 현무암 협곡은 절벽의 평균 높이가 약 25m에 이르고 높은 곳은 30m를 넘는 곳도 있다,

현무암 협곡에서는 용암이 식으면서 내부의 가스가 공기와 만나면서 생긴 가스 구멍(가스 튜브)과 클링커(용암층과 용암층이 만나는 경계 부분에서 볼 수 있는 특징으로 검 붉은 색의 거친 표면)가 관찰된다, 그리고 폭포를 따라 침식하천이 형성되어 있어 현무암 표면으로 흐르는 물의 방향에 따라 마치 밭고랑과 같이 파인 형태인 그르브 등을 볼 수 있다,

비둘기낭 폭포에서 위로 올라가는 길 곱게 핀 꽃이 무리지여 피여있다,

음지인데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피다니? 이 꽃은 생화가 아니라 LED로 만든 꽃이다, 한탄강 셰계지질공원에 궂이 조화를 심아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비둘기야, 비둘기야 덕만공주를 부탁할게, 영북면 대화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은 백비둘기들이 새끼를 치며 서식했다고 해서 비둘기 낭으로 불린다, 현재 이곳에는 비둘기가 서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주상절리 협곡과 폭포가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어 최근 드라마 찰영지로도 곽광 받고있다,

비둘기낭 폭포에서 올라 와 경흥길로 가는 입구에 경흥길 제7길과 제8길 경계에 경흥길 스템프함이 있다, 여기서 제7길은 끝이나고 이제 부터는 경흥길 제8길이다,

경흥길 제8길은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로 경기옛길 경흥길의 마지막 구간이기도 하지만 이 길을 끝으로 1년 2개월이나 걸린 경기옛길 6대로가 모두 끝이다, 이제 남은 길은 11,1km다, 

여기서 경흥길 제8길 스템프도 찍고 인증사진도 찍었다, 스템프는 비둘기와 멍우리협곡 도장이 새겨져 있다,

경흥길 제8길 시작지점인 이곳에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도 있고

공원을 따라 경흥길 제8길을 간다,

가는길에는 야자매트도 깔려 있는 길이다,

5~6년 전에도 이곳에 다녀 간 적이 있는데 그때는 허허벌판이나 다름 없어었는데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변했다, 가는길 숲속으로 한탄강 하늘다리가 보인다,

하늘다리로 올라가 한탄강을 둘러 보는 것도 좋겠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간다, 다리 아래서 올려다 보니 하늘 높이 솟아 있다, 그래서 하늘 다리인가 보다,

하늘다리 를 지나가면 단체행사장도 있는데 여기는 장소대여도 해 주는것 같다,

행사장 옆에는 한탄강 전망대도 있다, 멍우리 협곡에 대한 안내가 있는 것으로 보니 이제 부터의 길은 멍우리 협곡인가 보다,

한탄 임진강지질공원인지? 한탄 야생화공원인지? 비둘기낭 캠핑장인지? 공원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공원은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처음 시작부터 계속해서 깔려있는 야자매트 값도 엄청 들었을 것 같은 길

날씨는 더워서 땀은 줄줄 흐르지만 생각만은 시원해 보이기 까지 한 그런 길이다,

그만큼 여유롭고 한적한 길이기도 하지만 초록 나무잎 색이 싱그럽기만 해서 그런가 보다

장미가 활짝 피여있는 길도 있다, 장미 꽃송이는 작지만

장미터널을 만들어 놓았는데 아직은 장미가 터널을 덮을 정도로 자라지는 않았다,

몇년만 지나면 울창한 장미터널을 지나 갈 것 같은 그런 길,

계속해서 이어지는 경흥길은 78번 국도 대화산교 아래로 이어진다,

이제 공원구역을 벗어 난 것 같은데

이어지는 길은 아직도 야자매트 위로 걷는다,

그늘이 모자라서 뜨겁기는 하지만

가도 가도 피곤 하지 않은 넉넉한 길이다,

그기다가 궁금해지는 것 또 하나는 도대체 야자매트 길은 언제 끝이날까 였다,

한참을 더 가서야 데크길이 나오는데 지형상으로 보면 여기는 이 데크를 설치하기 전에는 사람들 통행이 불가능 했을 것 같은 곳이다,

수직 벼랑으로 나 있는 주상절리 위 길이기 때문이다, 발 아래로 보이는 한탄강은 어디가 강물이고 어디가 숲인지도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보인다,

이 길에서 보이는 안내는 왜 절벽 중간에 동굴이 있을까? 다, 한탄강 절벽에는 하천에 의해 만들어진 동굴인 하식동굴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절벽 중간에 하식 동굴이 생겼을까? 절벽 중간에 위치한 동굴은 과거의 하천이 위치한 높이에서 만들어진 동굴이다, 

과거의 한탄강은 바닥을 향해 깍아내리는 하방침식 작용이 강해서 현재의 하천과 같은 위치까지 오게 되였다 라는 내용이다,

주성절리 자체가 직벽이니 직벽위로 가는 사람들은 수직 절벽 위로 지나 가는거나 마찮가지다,

이 길에서 처음으로 오름 계단도 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수평길만 걷다가 

계단을 따라 높이 올라가니 숲에 둘려쌓여 주변경치가 잘 안보인다,

그러나 오름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굽이처 돌아가는 주상절리 계곡이 멋스럽게 보이기 시작한다,

올라 온 계단은 이제 수평 데크길로 이어지고

내려다 보이는 주상절리 멍우리 협곡은 길게 이어진다,

숲이 걷히면 이런 모습이 짜안하고 나타난다,

내려갈 길이 없어니 가볼 수도 없지만 저곳으로 내려가서 레프팅을 하고 싶다, 

길지는 않았지만 데크계단을 따라 올라 온 길은 끝이나고

이제부터는 다시 흙 길이다, 그러고 보면 처음 출발했던 공원보다 협곡위는 해발이 높은 지대다,

부소천 3km 비둘기낭 3,4km 지점까지 가니 주상절리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가 있어니 당연히 전망대로간다, 먼 곳이 아니라 바로 옆이다,

주상절리 멍우리협곡 전망대, 비둘기낭폭포 방향에서 흘러내러오는 한탄강과

그 반대 방향으로 흘러가는 한탄강은 이곳에 전망대를 만든 이유를 알 것 같다, 강물이 흐르는 강변은 십중팔구는 백사장이나 습지다, 그러나 여기는 멍우리 협곡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양쪽이 수직 절벽이다, 내려갈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내려가 보고 싶다, 강 바닥에서 보는 주상절리는 또 어떤 모습일까?

이곳 전망대에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안내도 있는데 1코스는 구라이길 4km, 2코스는 가마소길 5km,  3코스는 벼룻길 6km, 4코스는 멍우리길 5km 로 나누어져 있는데 여기는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 멍우리길이다,

그래서 주상절리길 제4코스 멍우리 길을 만들면서 데크길을 조성 했나보다,

한탄강 지질학적 특징은 암석의 다양한 줄무늬 가 있는데 멍우리협곡의 양쪽 절벽에서는 다른 줄 무늬를 가진 암석을 볼 수 있다, 오른편 절벽에 있는 암석은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 현무암으로 땅 밖에서 식으며 수축하면서 대부분 수직의 기둥 모양으로 나타난다,

 

왼편 절벽에 있는 암석은 힘과 열을 받아 성질이 변한 암석인 변성암 암이다, 변성암은 힘을 받은 방향에 따라 줄무늬가 형성된다, 이 줄 무늬는 낙엽이 쌓여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엽리' 라고 부른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11개소 분포도 www.hantangeopark.kr  와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 한탄강 생태계 안내도 있고

한탄강 동식물에 대한 안내도 있다, 크게 우리나라에서 물 맑은 곳에만 사는 어름치와 한탄강 수생태계의 제왕 수달, 포천 한탄강이 자생지인 포천 구절초 등의 안내가 한, 영문,으로 알려준다,

경기옛길 경흥길 마지막 구간인 제8길 한탄강세계지질공원길上 편은 여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