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Trail(둘레길)/제주 올레길 (2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 올레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키가 훌쩍 큰 동백나무로 울타리를 두른 마을 풍경이 멋스럽다.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사라지고 묻히고 끊어진 바당올레길 세 곳을 복원했다.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창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 올레 홈 인용 - 남원 올레 안내소에 있는 5코스 출발지점 남원용암해수풀장 안내도 있다, 제주의 용암과 바다 그리고 장구한 세월이 만들어낸 지하 60m의 깨끗하고 신비한 용암해수를 끌어올려 만들어진 풀장으로 현무암층에 의해 수천년 여과된 해수는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눈부신 백사장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해안 올레다. 해녀 탈의장을 지나 바다의 앞부분이 가느다랗다고 하여 이름 붙인 가는개 를 건너면 어촌마을 세화 2리로 접어든다. 세화2리의 옛 이름, 가마리의 해녀 올레는 세계 최초의 전문직 여성으로 불리는 제주 해녀들이 바닷가로 오르내리던 길이다. 이어지는 바다 숲길은 제주올레에 의해 35년 만에 복원되었다. 이 길을 만들 때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서 해병대길이라고도 불린다. - 올레 홈 인용 - 표선해수욕장 끝에있는 올레안내소 여기서 올레3코스는 끝이나고 4코스가 시작된다, 오늘하루 목표지점인 표선해수욕장까지 왔어니 오늘은 이 동네에서 자고 내일아침 다시 길을 나서야한다, 올레안내소가 있는 이곳은 다소 한적한 마을이기도 하지만 그 옆으로는 제주민속촌이 있는 곳이기..

해안따라 환해장성, 농개 등에서 쉬어가는 바당 올레다.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온평 숲길로 이어진다. 환해장성과 신산리 마을카페를 지나 신풍바다목장에서 A와 B코스가 만나게 된다. - 올레 홈 페이지 인용 - 바다 목장길은 망망한 바다의 물빛과 너른 목장의 풀빛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해안가에서는 풍경과 더불어 소박한 야생화와 야생초도 만나볼 수 있다. - 올레 홈 페이지 인용 - 올레 2코스는 성산광치기 해변을 시작해서 종점이 온평포구다. 코스의 종점이자 3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한 온평포구는 과거에는 주민들의 터전으로 자리했지만, 현재는 서쪽에 규모가 조금 더 큰 항을 만들어 현재는 올레길을 찾아오는 올레꾼들의 조그만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온평바다에 자리한 온평 용천수 공원쉼터가 아주..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식산봉,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내수면을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의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주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하여 혼인식을 치렀다는 혼인지(연못)도 지나게 된다, - 올레 홈 페이지 인용 - 광치기해변에 있응 올레길 1코스 종점과 2코스 출발점에 있는 스템프 함에서 도착과 출발 스템프 날인을 하고 성산 광치기해변에서 2코스를 출발한다, 탐방날자는 2월 27일로 기록이 되였지만 이곳을 통과한날은 하루전인 2월 26일이다, 광치기 해변 올레길 1,..

우도로가는 성산항 이른 아침부터 우도로 출퇴근 차량을 실어 나르는 배들 우도로 가려면 저 흰색의 둥근 건물에서 탑승권 2장을 써서 주민증과 함께 제출하고 배표를 구입해야 한다, 승용차들만 가득 실어서 우도로 출발한다, 선실에는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운전자는 차 안에 그냥 있어면 되나보다, 배 운행시간은 10분 내이니까,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 올레 홈 페이지 인용 - 바닷길과 밭길, 푸른 초원과 우도봉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

제주올레에서 가장 먼저 열린 길. 오름과 바다가 이어지는 오름-바당 올레다. 푸른 들을 지나 말미오름과 알오름에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우도, 조각보를 펼쳐놓은 듯한 들판과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 올레 홈 인용 - 검은 돌담을 두른 밭들이 옹기종기 붙어있는 들판의 모습은 색색의 천을 곱게 기워 붙인 한 장의 조각보처럼 아름답다. 종달리 소금밭을 거쳐 시흥리 해안도로를 지나 수마포 해변에서 다시금 성산일출봉이 눈앞에 펼쳐진다. 길이 끝나는 광치기 해변의 물빛과 이끼 낀 높낮이가 다른 너럭 바위가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 올레길 홈 - 여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214-4 시흥초등학교 옆 올레길 1코스 출발지점이다, 여기까지 왔어니 잠시 시흥초등학교 근처를 돌아보면 시흥리 마을은 지금부터 100여년 전..

구좌읍의 바다를 바라보며 시작하여 마을과 밭길로 1/3, 바닷길로 1/3, 그리고 오름으로 1/3 등 제주 동부의 자연을 고르게 체험하는 길이다. 제주의 동쪽 땅끝이라는 뜻을 지닌 지미봉 위에서 360도 어디 한 곳 가릴 데 없이 제주가 펼쳐진다. 시흥초등학교, 말미오름, 당근밭, 감자밭이 한눈에 들어오고 한 켠에 성산일출봉이 떠있는 푸른 제주의 동쪽 바다와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이 있는 제주의 동부 오름 군락이 밀려든다. - 올레길 홈 - 1코스 시흥을 떠나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아온 일정이 완성된다, 지미봉 꼭데기에 섰을때, 어디 한곳 가린데없이 360도 파노라마처름 펼처지는 제주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길었든 지난 여정은 종달리 작은 백사장에서 마무리된다, 그리고 다시 시작이다, 해녀박물관에서 시작되는..

제주 북동부 바다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은 바당 올레다. 제주 북동쪽 바닷가 김녕서포구에서부터 김녕, 월정, 세화 해수욕장의 잔잔하게 일렁이는 쪽빛 바다 물결을 감상하며 걷게 된다. 물빛이 아름답고 수심이 고른 편이어서 물놀이 하기에도 좋다. 운이 좋으면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과 함께 숨비소리도 들을 수 있어 길에 제주 해녀 문화가 함께 스며있다. - 올레 홈 - 제주는 바람의 섬이다, 바람은 제주의 모든 것에 깃들었다, 제주만의 언어와 돌담 그리고 제주만의 문화를 만들었으니 제주의 삶을 만든 셈이다, 다양한 색상의 제주 바강을 느끼며 바람을 만나러 가는 올레다, 20코스는 김녕서포구 해녀마을 쉼터에서 하도리 제주 해녀박물관까지로 17,6km 의 거리다, 김녕마을 도대불이다, 도대불은 바다로 나간 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