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홍대입구역에서 안산까지-4,안산자락길(2016년 10월 9일) 본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에서 안산자락길이라 불리는 안산 둘레길로 올라간다,
이곳은 여태 온길과는 달리 사람들이 많아보인다,
위 ↑ 우수조망명소 안내판이 있는곳 옆에는 깨끗한 화장실도 있다,
화장실 앞 돌탑 옆길은 막혀 있는 길,
안내판 앞에서 직진으로 가는 이 길이 안산 자락길로 이어지는길 ~
내를건너서 숲으로 고개를넘어서 마을로 ~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 시비에 적혀 있는 새로운길 시 詩
해발 295,5m의 안산은 인왕산에서 서쪽으로 비스듬히 뻗어 무악재를 이루며 솟은 산이 안산이다,
조선초기 도성을 정할때 그 터로 거론 될만큼 명산이다, 안산은 동봉과 서봉 두봉울리 이루어저 산의 모양이
말이나 소에 얹는 안장 즉 길마와 같이 생겼다해서 붙어진 이름이다,
영조가 무악재 고개를 넘을때마다 그 봉우리에서 아버지 숙종의 명릉을 바라보며
생전을 기렷든 곳이라 하여 추모재, 그리고 산정상에 봉화대가 있어 봉화를 올림으로서
나라의 위급을 알린 것에 유래하여 봉우재라 하기도 한다,
안산 둘레를 한바퀴 돌수있도록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안산자락길이라 명명한 모양이다,
자락길은 울창한 숲길로 이어진다,
우리는 둘레길을 한바퀴 도는게 목적이 아니다 보니 이제 저기쯤에서 정상으로 올라 가야 겠다,
안산 자락길을 걷다가 언제든지 정상으로 올라갈수 있다,
해발이 300m가 채안되여 정상으로 올라간다고 해도
그리 급하게 올라가지도 않는다,
둘레길에서 그리 멀 않은 곳, 울창한 숲 한가운데에 나무로 마루를 만들어 놓고 ~
그기다가 해먹까지 걸어 놓았다,
용도가 궁금했는데 치유의 숲길 ~ 숲속에서의 낮잠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이곳에서 낮잠을 자면서 건강해 지길 바란다는 그런 뜻인데 자야 하는 이유 5가지나 들어 옿았다,
하늘 높이 치솟은 메타세콰이어 숲
궂이 위의 5가지 이유가 아니드라도 한숨 자고 가도 좋을만한 곳이다,
위로 위로 ~
옥천 약수터, 음용적합 판정을 받은곳이니 먹어도 될터,
누군가가 패트병 하나를 받혀 놓았는데
한방울씩 떨어지는 물이라 언제 패트병을 채울건지 샘물도 말랐다,
※ 홍대입구역에서 안산까지-1,경의선숲길 http://blog.daum.net/dsooh/1136
※ 홍대입구역에서 안산까지-2,궁동 공원 http://blog.daum.net/dsooh/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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