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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 밤골에서 우이동(2017년 5월 21일)효자2리~숨은벽 전망바위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북한산 밤골에서 우이동(2017년 5월 21일)효자2리~숨은벽 전망바위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5. 22. 06:26


구파발역에서 송추 의정부방향으로 가는 34번 버스로 효자 2리 에서 하차

숨은벽 입구로 들어가면

길은 두군데로 나누어 진다, 오른쪽은 밤골 계곡길이고 왼쪽은 숨은벽 능선길

우리는 오늘 왼족 숨은벽 능선길로 길을 잡는다

왼족길로 다리를 건너 잠시 들어가면 다시 길이 두갈래로 나누어 지는데

직진은 사기막골로 가는 북한산 둘레길이고 오른쪽은 숨은벽 가는 길이다, 당연히 오른족으로


둘레길 갈림길에서 숨은벽가는 길은 처음에는 아주 평탄하다,



그러나 그리 오래 가지 않아서

서서히 고도를 높아지면서

멀리 구파발역과 은평신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 까지 올라가면


숨어있다고 숨은벽이라 했지만 산세는 그리 녹녹지 않은 모습으로 변한다,


고도가 높아지기는 했어도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어나 이제 부터는 영 다른 길처름 변한다,

우회길이 있기는 하지만 조금 돌아와야 하고 직접 올라가기는 조금 껄끄럽고 ~

숨은벽 진가는 이때 부터 서서히 시작 된다,






숨은벽 전망바위와 해골바위 아래서

빤히 건너다 보이는 도봉산

오봉과 신선대등의, 도봉산 정상이 손짓한다,



숨은벽 능선 전망바위?

공식이름은 모르나 그냥 전망이 좋은곳이라 전망바위라 부른다,

숨은벽 대슬랩을 기준으로 오른쪽은 백운대, 왼쪽은 인수봉이다,

인수봉 정상에서 길게 꼬리를 내린 인수릿지와 숨은벽 대슬랩 꼬리가 보는것 만으로도 아찔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