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 - 32, 서파산문에서 서파천지주차장(2016년 8월 1일 월요일)

백두산 서파 산문, 이곳은 북한과 러시아 국경이 가까운 곳이다,

북파보다는 사람들이 덜 붐비는탓에 조금은 한가해 보이기까지 하다,

어제는 일요일이였고 오늘은 월요일이니 사람도 줄었나보다,

아침 이른시간에 도착했더니 직원들이

산문앞에서 아침을 시작하는 체조를 하고 있었다,

어제 천지를 본 여유일까,

이곳 서파 산문에서 나만의 인증사진도 박았다,

서파 산문을 통과하는 표를 사서 들어가면

백두산 안내 지도가 있다,

그리고 자작나무가 우거진 숲을 따라 들어가면

버스 타는 승강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버스를 타야한다,

버스를 타고 서파 천지 계단 아래 주차장으로 간다,

버스로 이동을 해도 이곳에서 장장 한시간 이상은 달려가야 하는 거리에 있다,

어제 북파와는달리 이곳은 평원을 달리는 듯한 기분이다,

가는길 차창밖에는 야생화가 지천이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정은 통한다,

처음보는 아이지만 처음보는것 같지 않은 아이, 어느나라든 아이들은 순수하니까,

지루하게 달려서 도착한 서파 천지 계단 아래 주차장

굵은 비가 세차게 내린다

나무 울타리를 길을 따라 서파로 천지로 올라간다,

빗울이 거세여 오늘 천지는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 진다,

어제 천지를 보았어니 오늘은 천지를 보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여행이니 한층 여유가 있다

여객복무구 라 읽어야 하나보다

아래 영어표시로는 관광객 서비스 에리아 라고 했어니 편의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