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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울둘레길 4코스 - 5, (대모 우면산 4-1구간, 능인선원 - 여의천,) 2015년 1월 31일 본문

Trail(둘레길)/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4코스 - 5, (대모 우면산 4-1구간, 능인선원 - 여의천,) 2015년 1월 31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5. 1. 31. 21:14

지난주 일요일 올림픽공원역 에서 출발해 이곳에서 중단했다,

그래서 오늘은 여기서 부터 서울둘레길 4코스 구간을 이어간다, 오늘은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능인선원은 1986년 능인불교대학을 세우고 14만 불자를 양성한 교육부가 정식 인가한

석, 박사과정의 능인불교대학원 대학으로 개설한지 27년이나된 곳이다,

이곳 능인선원은 요즘 불사가 한창이다,

무슨 불상공사를 하는 모양인데 그 규모가 대단해 보인다,

이곳은 구룡산 자락이다, 이 구룡산은 옛날 임신한 여인이 용 10마리가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1마리가 떨어져 죽고 9마리만 하늘로 올라가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하며, 하늘에 오르지 못한 용 1마리는 좋은 재목, 좋은 재산인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산이다,

 

이 구간은 하루종일 햇살을 안고 가야하는 구간이다,

그래서 역광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야 했다,

 

 

몇년전 구룡산과 우면산일대에서 있었든 산사태로 많은 피해를 보았든곳이 이 구간이다,

그래서 대대적으로 산 사태방지 공사를 한게 보인다,

 

 

 

 

 

 

 

 

 

 

 

 

 

이제 염곡동으로 내려왔다,

이곳에서 양재동 시민의 숲까지는 약 2km 미만인 거리에 있다,

 

염곡동에서는 육교를 건너 여의천으로 가야한다,

바로앞에는 현대 기아차 사옥이 보인다,

이제 곧 삼성동으로 옮겨 가겠지만 세계적인 기업의 본사치고는 왜소해 보인다,

 

 

 

 

 

여의천은 그리 큰 천은 아니지만 원주민들은 이 곳 여의천을

안개가 자주끼는 하천이라고 하여 연내천 煙內川 이라고도 부르는 천이다,

한강수계에 속하는 지방2급 하천으로서 양재천의 제1지류로

서울시 서초구 신원동의 136-1번지선을 기점으로 하여 강남구 양재동의 양재천 합류점을 종점으로 하며,

하천연장 4.85㎞, 유로연장은 6.87㎞, 유역면적은 12.98㎢다.

청계산(淸溪山;618m)에서 발원한 물이 신원동을 지나 염곡동 부근에서

구룡산(九龍山;306m)에서 흘러내린 물과 합친 뒤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과 양재시민의 숲을 거쳐

 영동1교 부근에서 양재천으로 흘러든다.  양재천은 한강의 제1지류인 탄천(炭川)으로 유입되어 한강으로 흘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