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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가슴에 담는다" 구봉도 해솔길 1코스 낙조전망대 (2026년 2월 12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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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을 가슴에 담는다" 구봉도 해솔길 1코스 낙조전망대 (2026년 2월 12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6. 2. 13. 12:54

구봉도 해솔길 공영 주차장에서는 능선으로 해서 구봉도 낙조 전망대로 가는 들머리 ↑ 가 있지만 산길이니 왼쪽 해안가로 약 300m를 가면 종현어촌체험 휴양마을이다, 

종현어촌체험 휴양마을에는 음식점 2곳, 2층 카페, 체험관, 화장실,등 편의시설들도 있다,

주차장 옆 해안가로 가다보니 체험관 건물 외벽에 뉴락(New Rock)이라는 안내가 있는데 그 내용을 보니 버려진 프라스틱이 바람과 파도, 태양, 곤충에 의해 풍화 작용을 거쳐 돌의 형상이 되여 이 시대의 새로운 돌 뉴락(New Rock)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바람과 파도는 프라스틱을 돌의 형상으로 깍아내고 우리가 스티로폼으로 부르는 발포플리스티렌과 단열재 등으로 사용하는 발포폴리우레탄 등 공기를 주입한 플라스틱 종류가 태양의 열기에 의해 서서히, 때로는 인간이 피운 불의 열기에 의해 플라스틱이 녹아 돌의 형상이 되기도 하고 천연석, 조개껍데기 등이 엉켜 붙어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는 플라스틱은 자연의 형상을 할 뿐 아니라 자연의 역활을 하기도 하며 식물이 플라스틱에 뿌리를 내리고 개미, 조개등 다양한 생명이 플라스틱에 집을 짓기도 한다,

뉴락(New Rock)

뉴락은 버려지는 프라스틱이 바람과 파도, 햇빛과 다양한 생명에 의해 돌의 형상 된 이 시대의 새로운 암석으로, 부유함과 편리함을 위해 만들어지고 한 순간 사용된 뒤 버려지는 프라스틱은 결국 자연에 놓이게되고 자연속에서서 이들은 깍이고, 녹고, 쪼개지며 자연의 흔적이 새겨진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이 낮선 돌은 오늘날의 기록이자 새로운 자연이라는 메시지다,

해솔길을 따라 가면서 바다 건너 맞은편을 보면 선재도와 영흥도가 보인다,

영흥도에서 선재도를 지나 육지로 이어지는 고압전선은 영흥도에 화력발전소가 있기 때문이다, 선재도와 영흥도를 이어주는 영흥대교(2001년 11월 개통 )도 보인다, 섬이였든 영흥도는 대교 개통으로 육지속의 섬이다,

이 길에 촘촘히 붙어 있는 길 안내 리본에는 대부해솔길 1코스 라고 적혀 있다,

이 길은 해안가 어업용 도로다,

이길 끝에 있는 낙조전망대는 여기서 1,5km, 종현어촌체험마을은 0,5km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그러면 결국 구봉도 공영 주차장에서 낙조전망대 까지는 약 2,3km정도다,(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낙조전망대까지 2km, 공영주차장에서 종현어촌체험마을 까지 약 300m)

구봉도 공영주차장에서 이 길을 따라 낙조전망대로 갔다가 돌아오면 4,6km 정도의 거리로 그리 먼 길은 아니다, 행여라도 대부도로 왔다면 한번 정도는 꼭 들려보길 권하고 싶은 곳이다,

해솔길을 따라 가다보면 바닷가에 서있는 2개의 바위를 만나게 된다, 이렇게 보이는 선돌에는 사연을 전해주는 일화가 있는게 풍습이니 여기는 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이 선돌은 할매바위와 할아배바위로 작은 바위는 할머니, 큰 바위는 할아버지 같다고 해서 할매바위와 할아배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배 타고 고기잡이를 떠났던 할아배를 기다리던 할매는 기다람에 지쳐 비스듬한 바위가 되었고 할아배는 몇 년 후 무사 귀환을 했으나 할매가 그렇게 되고 보니 너무 가여워서 함께 바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는 안내가 있다, 

그리고 이 바위가 이마을의 구봉이 어장을 지켜주는 바위라고 했다, 

할매 할배 바위를 지나가면서 부터는 단조롭던 지금까지 와는 달리 조망이 바뀐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구봉도 낙조전망대로 가는 길에 놓여진 개미허리 아치교다,

그리고 바다에는 등대와 낙조전망대도 있다,

지금 걷고있는 해안가 어업용 포장도로(해솔길)에서는 구봉도 산 능선과 해안을 이어주는 길도 여러곳에 있다,

낙조 전망대 700m라는 이정표도 있고

구봉도 끝지점 작은 구봉도로 건너가는 길은 개미허리교를 건너 능선으로도 갈 수 있고 개미허리 다리 아래로 해서 해안으로도 갈 수 도 있다, 개미허리교 아래는 만조시 물에 잠긴다,

개미허리교로 올라간다,

개미허리 아치교로 올라가 지금까지 들어 온 해안길을 내려다 보면 이 길은 그림처름 멋스러운 길이다,

개미허리교는 이렇게 만들어져 있는 다리다,

다리를 건너가면 계단이 나오고

계단을 올라가면 능선길인데 야자매트까지 깔아놓은 편안한 길로 여기뿐만이 아니라 구봉도능선 전구간이 이렇게 잘 관리되여 있다,

이어지는 두번째 계단을 올라서

다시 능선길을 따라 가다보면

양쪽에 작은 다리가 있는데 오른쪽 다리는 예전에 사용하던 길이지만 지금은 페쇄된 길이다,

그리고 그다음 언덕에는 낙조전망대가 왼쪽 200m라고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데 여기가 능선길 끝이다,

대부해솔길임을 알려주는 안내판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길지않은 내림길 계단을 내려가면 낙조전망대로 가는 데크길이다,

등대와 낙조전망대 아치형 조형물이  

인위적이기는 하지만 멋스럽기만 하다,

이런 곳에서는 흔적의 인증샷은 빼 놓을 수 없을듯

낙조전망대 한켠 낡은 판에 새겨진 "석양을 가슴에 담다" 라는 안내도 읽어본다, 육지의 끝자락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는 시선 속 풍경 낙조는 "곧 다시 밝아올 내일에 대한 희망과 설레임의 긍정적인 에너지" 라고 적혀 있다,

아래 사진은 낙조전망대 석양 자료사진으로 / 출처 석양을 가슴에 담는다,대부해솔길(2022년 5월31일)

오늘 날씨가 흐리기도 하지만 낙조를 만나기는 이른 시간이라 2022년 5월 마지막날 사진을 참고로 붙인다,

낙조전망대에서 나가는 길

낙조전망대로 들어갈때는 개미허리교 건너 능선으로 들어왔지만 나갈때는 해안길이다,

들어오면서 보았던 멋스러운 할매, 할배바위도 보이고

선재도와 영흥도를 이어주는 영흥대교도 더 가깝게 보인다,

이 길은 바위를 지나가야 하는 곳도 있는데 위험하지는 않지만 미끄러운 바위길이니 조심은 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길은 개미허리다리 아래로 연결이 된다,

능선길이나 바닷가 길이나 거리는 별반 차이가 없다,

이제 해안도로로 나왔어니 할매바위 방향으로

천천히 나가다 보면

할매 할배 바위도 지나가게 되고

오른쪽 산 위 능선길이나 아랫쪽 해안길의 거리는 산위 능선길이 100m 정도 더 길다,

할매바위를 지나면서 부터는 공영주차장이 있는 마을도 보인다,

해솔길 1코스의 출발점인 이곳에는 구봉도낙조마을 가마솥두부 집이라는 음식점도 있다, 공영주차장에서는 제일끝에 있는 집으로 차를 가지고 왔다면 여기까지도 들어 올 수 있다, 단 사전 예약은 해야하지 않을까? 032) 886-6044 / www.종현어촌체험마을. kr

체험마을에서 300m 거리인 공영주차장, 오늘 구봉도 해솔길 은 여기서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