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8코스(반구정길-1,)반구정~임진강역(2015년 8월 30일)

8코스에서는 통일로 국도 1호선 자유 IC에서

통일대교 아래 임진강 철책을 따라 임진나루까지 가는 코스가 있다,

그러나 이곳은 비공개 구간으로 행사시에만 갈수 있는 길이다,

오늘 우리는 마장리와 장산리로 연결되는 들판과 마을길을 따라 걸었다,

지난주(8/23-일요일) 이곳 반구정에서 7코스를 끝냈어니 오늘(8/30)은 여기서 부터

8코스를 이어서 시작 한다, 이곳은 반구정이고 8코스가 끝나는 습지공원까지의 길 이름도 반구정길이다,

반구정은 고려말에서 세종조까지 장기간 임금을 보필하고

89세로 장수하신 청백리 황희정승(1463~1452)이 말년에 관직을 사양하고 고향에 돌아와 지내신 곳이다,

지금은 통일로 대로가 뚫린 교각아래를 통해 반구정으로 연결이 되지만

이대로가 뚤리기 전에는 너른들녁 강가 언덕에 갈매기와 벗을 한다는 아름다운 정자가 보였다, 

왼쪽 높은 곳에서 임진각공원이나 판문점으로 으로 가는

차들이 달리는 통일로이고 아랫길인 이 길을 따라 화석정과 습지공원으로 간다,

반구정에서 약 500m지점에 있는 이정표는 이곳에서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20km, 황포돗배(장남교)가 29km라고 알려준다,

그러나 이거리는 지도상의 직선 거리인 모양이다,

임진강이다 그러나 이곳은 강건너가 북한 지역이 아닌 우리땅이다,

임진강 철교도 보이고,

이 한적한 곳에 커피집이?

카페가 아니면 커피를 공급하는 회사일수도?

지금 우리가 걷고 있는 이길은 통일로로 부르는 77번국도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판문점이나 개성공단 으로 가는 큰 도로 옆길이다,

철도 건널목이 나온다, 어딜까?

역사가 있는데 역 이름이 육안으로는 잘 안보인다,

줌인을 해보니 임진강 역이다, 역사 위로는 통일로가 지나가고,

이 역에서 내리면 평화누리 임진각관광지로 갈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역이다,

임진강역 열차 운행은 일일 왕복 6회만 운행한다,

단 월요일과 주중 법정공휴일에는 운행을 하지않어나 추석명절과 설날은 별개다, 

문산역서 출발하는 열차는 이곳 임진강역 까지는 9분이 걸리고 도라산역까지는 15분정도가 걸린다,

그리고 도라산역으로 갈려면 신분증은 필수다,

한적한 역사와 철길을 보는것만으로는 영화 한편은 찍어도 될것같은 분위기다,~

이 구간의 평화누리 길은 77번 국도를 따라간다,

임진각관광지로 연결되는 임진강역 앞 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