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1)-율곡습지공원 (2015년 9월 13일) 본문
8코스도착지점이자 9코스 시작지점인 율곡습지공원으로 가는 교통편은
문산역 1번출구가 보이는 문산역 한진1차 버스 정류장에서 92번 버스를 타고 율곡 1리에서 하차 하면 된다,
오늘 가야하는 길이 17km, 왠지 만만해 보인다,
그러나 9코스 종점인 황포돛배에서 귀가하는 버스 타는 곳 까지가 한시간 정도 걸릴것은 생각도 못했다,.
황포돛배에서 1,3km 지점에 있는 적성교차로 두지리 정류장에서 092-3 버스로 적성터미널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다고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는 나오는데, 막상 그곳에 도착 해보니 버스정류장은 흔적도 없고 마을버스는 있는지도
모르겠고 물어볼 사람도 안보이고, 버스정류장 찾다가 적성터미널까지 걸어야 했어니 ㅠㅠ
율곡습지공원내 9코스 출발점,
2주전에 왔을때는 한두송이 피였든 코스모스가 오늘보니 활짝 피였다,
코스모스는 가을의 상징이라는데 가을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을 꽃 하트,..
넓디 넓은 습지에 핀 코스모스, ~
수천 수백만송이 코스모스가 핀 율곡습지공원의 꽃 잔치^^,
이곳에서는 9월 19일부터 2일간 제4회 파평 코스모스축제 가 열린다
그러나 코스모스의 향기에 취해 있을수만은 없어서 황포돛배로 간다,
알알이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밤송이도 있고, ~
행운을 빌어 주는듯한 장승도 있다,
율곡 1리 버스 정류장을 지나서,
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을 따라 황포돛배 두지나루로 간다,
평화누리길은 비교적 길안내가 잘되여 있다,
이정표나 리본 등만 잘보고 가면 길 잊어버릴 염려는 없어니,..
들깨가 익어가는 들판 ~ 들깨냄새가 나는것 같은데
그냥 생각이 그렇다는 건지 아니면 정말 들깨 냄새가 나는게 맞는지?
율곡습지공원 출발점에도 있든 9코스 율곡길 안내 아치문이
이곳에 또 하나가 설치되여 있다, 여태 이길을 걸었어나 이런 경우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