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9코스 율곡길(7)-두지나루 황포돛배,(2015년 9월 13일)

이제 부터는 평화누리길 10코스인 고랑포 길이다,

7월 12일에 시작한 평화누리길이 오늘로 9개코스를 끝냈어니 이제 3개코스가 남았다,

출발할때부터 그랬지만 황포돛배를 만날생각에

그리고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을 둘러볼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제 선착장 까지는 100m 남았다,.. ~

황포돛배 쉼터도 있고, ~

오늘 황포돛배는 움직이지 않았다,

무슨 사정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매표소가 문을 닫았고

매표소 건물의 흔적을 보니 이곳이 문 닫은지는 꽤나 오래된듯 하다,

황포돛배 흔적이라도 찾아보려고 나루터로 들어간다,

땅모양이 뒤주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두지나루는 휑하니 아무것도 없었다,

두대의 황포돛배는 이렇게 선착장에 올려져 있고

헛 걸음한 관광객은 허무한 마을을 안고 돌아가야 했다, 

무슨일로 운행을 안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필경은 돈벌이가 안되니 문을 닫았겠지?

마음은 아쉽지만 어쩔수 없어니 이제는 고량포길을 따라 돌아가야 한다,~

이곳에서 고량포길을 따라 약 1,3km 를 가면 버스가 있다고 했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