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능촌교차로 (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능촌교차로 오른쪽은 섬강 안창대교로 가는 도로다 능촌교차로 삼거리에는 참 장작을 판매하는 꽤 큰 집이 있는게 보인다, 판매용 장작이라 규격을 맞추어 일정하게 묶어서 쌓아 놓았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인 초치에서 지금까지 온 길은 88국도다, 관동대로 자료로 준비한 關東大路(東南至平海三大路)大東地志 經路 자료에 의하면 관동대로는 88번 국도를 가다가 섬강가로 가야 한다고 했는데 섬강가로 가는 갈림길이 어디인지? 알 수 없어 능촌교차로에서 기던길 직진으로 88번 국도를 따라간다, 능촌교차로에서 약100m 정도 거리에 흥법사지 표석이 보인다, 이 자리에 흥법사가 있었던 자리라는게 되는데 절은 간 곳이 없고 이렇게 터만 남아있는 강원도 문화재자료 45호다, 흥법사지 맞은편에는 사당이 보인다, 사당과 묘지가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도계인 솔치고개 경기도 양평군에서 안녕히가십시요, 하고 인사를 하는 도계를 지나 강원도로 넘어간다, 어서오십시요, 강원도 입간판, 손님을 맞는 강원도는 이게 전부다, 경기도 에서는 양평군과 경기도 이름을 붙인 도계를 알려주는데 비해서 보면 뭔가? 강원도 스럽다, 그러나 어찌되였건 경기도 땅에서 강원도 땅으로 들어 왔다, 경기옛길 제10길 평해길은 125㎞다, 생각보다 먼길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점점 더 멀이지는 교통편이라서 기간이 많이 걸리기도 했지만 특별한 일정이 없는 일요일에만 걷다보니 2022년 3월 27일에 시작한 길이 2022년 8월 27일에야 끝이 났다, 강원도 솔치에 있는 정자, 안창쌈지공원에서 자리를 폇다, 125km의 짧은 거리지만 그래도 경기옛길 평해길 전 구간을 완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