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덕소원덕마을 (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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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덕소 원덕마을 나루가 있든 곳이다, 원덕마을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수몰되고 큰 못이 있어 덕소(德沼)라는 이름이 유래했든 큰 못도 유실되여 사라졋다, 이때 원덕마을에 살든 주민들은 지대가 높은 지금의 덕소읍사무소 일대로 거주지를 옮겨갔다, 원덕마을은 사라지고 없지만 와부농협 원덕지소 처름 옛지명은 지금도 남아있다, 원덕마을에 있든 덕소나루 주막집들은 여전히 덕소나루 강변지역을 지키고 있었다, 덕소나루 맞은편은 하남시 미사동이 였는데 모래 사장도 아름다웠지만 논밭도 많아서 덕소리 주민들이 농사를 지어러 가거나 미사리쪽의 주민들이 덕소에 있는 역이나 장을 보러 다니든 나루였다,; 물론 장삿배와 뗏목이 머물러 가던 한강 물길의 정류장 역활도 했기 때문에 덕소나루에는 주막집이 많기로 유명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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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2길 출발점에 있는 미음나루 안내에는 미음나루(渼陰津)는 평구역(삼패동에 있었던 역참)에서 양주 읍치 동쪽 70리에 있는 광주로 잇는 나루로 조선시대에는 남북 교통의 요지였다, 渼湖津(미음진)은 미호나루 또는 둔지나루라고도 불렀던 곳으로 한강의 동쪽 나루터 중에서도 광나루에 버금가는 교통의 요지 로 주위에는 김창협이 살았다는 삼주 삼산각(三州 三山閣)과 석실서원(石室書院)이 있었으니 한강을 따라 오던 배들이 미음나루(渼陰津)에서 석실서원에 필요한 물품을 하역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알려준다, 渼陰津(미음나루)는 한강과 왕숙천이 합 수 되는 곳에 있었고 한강의 동쪽 나루로서는 광나루 나루와 함께 교통의 요지였던 곳이지만 지금 미음나루는 나루였든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한강변 도로 강변북로 수석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