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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이곳 말치에서 초치까지 임도구간 거리는 22,4km다 4코스종점 초치로가서 교통편을 이용할수 있는 황둔까지는 약 4km를 더가야 하므로 여기서는 아직도 26km가 남은 거리다, 둘레길 4코스는 외지에서 와서 당일에 끝내고 돌아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일까? 임도에 문제?가 있을때는 마을길로도 갈 수 있게 지정을 해놓았다, 치악산둘레길 노구소 길은 횡성군에서 영월군 무릉도원으로 가는 길로서 원주역이나 원주터미널에서 4코스 출발점인 태종대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 매우 만만치 않은 곳이다, 치악산 둘레길중 가장 교통사정이 안 좋은 구간이니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1박2일로 걷든 택시를 타고 다니든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외지인들이 새벽차를타고 와서 임도를 모두 걷고 이어서 황둔까지 가려면 약30km의..
목동역에서 05시 35분 첫 전철을 타고 청량리역으로 가서 07시 45분 열차로 원주로 간다, 코로나 영향때문인지 일요일인데도 열차는 텅 빈채로 운행을한다, 원주역에서 1시간 10분이나 달려서 도착한 강원 횡성군 강림면 강림리 2116번지에 있는 태종대로 왔다, 여기서부터 치악산둘레길 4코스 노구소길이 시작된다, 4코스노구소길은 임도길과 마을길의 2개의구간인데 임도길은 26,5km 마을길은 12,9km다, 4코스 종점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종점인 초치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는 황둔까지 다시 또 40여분을 더 걸어서 이동을 해야 하는 치악산둘레길 중 최악의 교통취약 구간이다, 여기는 횡성군이다, 이제 영월군으로 연결이 되는 코스가 4코스 노구소길이다, 나즈막한 언덕위에 태종대(太宗䑓) 비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