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7코스-2, 죽변항끝~죽변보건소 (2016,07,03)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울진구간 78,3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 27코스-2, 죽변항끝~죽변보건소 (2016,07,03)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7. 12. 16:54

죽변항 끝에서 죽변등대 아래 해안으로 간다,




이곳에서 물놀이는 어렵겠지만 낚시는 가능할것 같다,

단 고기가 낚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안에 설치되여 있는 데크길로 등대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간다는 표현보다는

그저 동네 언덕길을 올라간다는 말이 맞을것 같은 나즈막한 고개길


언덕위에도 길 정리는 잘해 놓았다,

야간에 올라오는 사람들을 위해 보행자 전용 가로등까지 설치해 있었고, ~


이쪽 해안에서는 저곳으로 가는 길이 없었는데

저곳에 있는 자동차는 어디로 해서 갔을까,

죽변에는 예전부터 대나무가 많았다더니 이곳은 온통 대나무 밭이다,

이곳은 용의 꿈길이다, 참 붙이기도 잘 같다 붙인다,

하기는 이름이 없는것 보다 좋은 이름이 있어면 기분이라도 더 좋아 지지 않을까,

나는 해안에서 산비탈을 걸어 올라왔는데 이곳에는 도로가 나 있었다,

아까보았든 또 다른 해안으로 들어가 있는 차는 이길로 들어 갔어리라,

아름답고 멋스러운 별장 같은 집 한채 ~

이 집이 죽변 드라마 세트장이다,

이제는 앞에 있는 길을 따라 울진군 북면 부구리로 가야 한다,

하루펜션 옆 고개를 넘어가면 더이상 죽변 등대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돌아다본 죽변 등대 ~

예전에는 저 등대가 무척이나 높고 큰것 같았는데 왜 이리도 왜소 해 졋을까,



직선으로 가는길도 있고 마을로 내려 가는길도 있는 삼거리

이곳에서 좌측으로 죽변 시내로 들어간다,

이 길이 부구 삼거리로 가는 길이라 알려준다,

그러나 아무런 표식없이 이렇게 서 있는 이정표는 이곳이 부구 삼거리 인줄 안다,

이런 점에서 이런 이정표는 부구 삼거리로 옮기든지 아니면 부구 삼거리 몇km라고 적어

라도 놓든지 그래야 이길을 처음걷는 사람들은 헷갈리지 않는다,

여하튼 헷갈리는 이정표에서 내려다보이는 길 끝까지 간다,


죽변면 보건소와 청년회의소가 있는 건물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