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락길 - 서대문형무소에서 숲속무대까지(2016년 11월)

 

지하철 서대문역에서 영천시장을 지나 독립문공원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오른쪽 독립관으로 올라가

우측으로 이진아 기념도서관으로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서대문형무소 역사 기념관이 보이는 언덕길을 따라 가게 된다,

그리고 서대문형무소 뒤편 서대문독립공원 ,

우측 건물이 이진아기념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 옆 사진에 보이는 가로등이 있는 둥근안내판이 가리키는 대로 이어지는 길이 안산자락 길이다,

낙엽이 카펫으로 깔아준 아름다운 길을 따라 안산자락길로 들어간다,

이제 안산을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안산자락길로 접어들었다,

이곳에서는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길로 가도 된다, 이길 끝은 다시 이자리 로 오게 되니까,  

오늘은 이정표 왼쪽길을 따라 간다,

 조망은 오른쪽길이 다소 좋을수도 있어나 그냥 왼쪽길로 가고 싶어서라기보다 발걸음이 가는대로 따라간다,

마지막 가을색이 곱다, 이모습을 다시 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지만

맞은편에 보이는 인왕산 왼쪽 인왕산정상과 오른쪽 인왕산 한양도성 곡성이 보인다,

안산자락 길은 대부분 목조 데크로 만든 길이다, 목재로 만든길은 대부분이 계단길인데 이곳은 계단이 한곳도 없다,

노약자나 장애우들도 함께 이용할수 있게 턱을 만들지 않았다, 서대문 구청이 신경 좀 썻다,

오른쪽 산이 안산 정상 봉화대다, 안산 자락길은 정상으로 올라가지 않는다,

그러나 정상으로 올라갈 사람은 어디서건 올라갈수 있는 낮은 산이 안산이기도 하다,

서대문 다음에 있는 무악재가 이 안산이니까,

천만명이나 살고 있는 서울 그것도 도심의 중심에 이런곳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그러나 분명 이곳은 서울 이다,

가벼운 운동 시설은 기본,

안산 정상의 봉화대,

무악정이 있는 200m 전방 이정표,

오른쪽은 무악정으로 가는길이고 왼쪽길은 자락길이다, 무악정으로 갔다가 자락길로 내려 서도 된다,

그리고 잠시 데크길을 따라가면,

이런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쉴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이곳이 안산 숲속무대라 이름붙여진 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