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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천단공원 天坛公园 - 2, 단폐교(丹陛桥),(2018년 1월 14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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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공원 天坛公园 - 2, 단폐교(丹陛桥),(2018년 1월 14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1. 31. 00:09


기년문이다, 이제 이문을 지나가서 단폐교로 나간다,

단폐교 (丹陛桥,dānbìqiáo,단비챠오)는 베이징 천단공원 기년전 앞에 위치하며

해만대도 라고 부르기도 한다, 명 영락 18년 1420년에 것설된 길이 360m 너비 30m 의 거대한 벽돌 포장길이다,

길 아래쪽에 두개의 배수로가 지나고 있어 다리(橋)라 불리게 되였다,

단폐교는 남북 방향으로 남단은 지표면보다 약간높고, 북단은 지표면보다 4,5m가 더 높다,

단폐교는 남쪽의 원구 성정문과 북쪽의 기년문과 연결되여, 원구와 기년전을 하나로 연결시키며, 천단

건축의 주축선을 구성하고 있다,

한마디로 단폐교는 남쪽은 낮고 북쪽은 높다,

중심부는 백석으로 이어지는데 약간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돌출되여 있어며, 옜날 제사시에

신여(神與)가 통과하는 길이라 하여 신도(神道)라 불리우며, 신도 좌우는 넓은 벽돌로 포장되여 있는데

제왕대신들을 휘한 길이다, 남쪽 원구와 북쪽 기년단을 연결하는 통로다

길 밑에는 진생문이라 불리는 동서 방향의 터널이 있는데, 제사때마다 황색털실로 제물을 묶고

나무대야에 물고기를 담은채 북을치고 음악을 연주하며 이 문을 통과하기에 이 구멍 통로를 귀문관(지옥문)이라고도 불렀다,

단폐교 동쪽에는 네모난 벽돌단 구복(具服)대가 있는데 삼면에는 석조난간이 있고

황제가 제사시에 손을씻고 옷을 갖추어 입든곳이다, 매년 기년전에서 기곡예식을 거행 할때, 먼저 이곳 구복대 위에 원형장막을

설치하였으므로 악차로 불리웟어며, 일반적으로 소금전(小金殿)이라 부르고 작은 행사를 치루는 장소였다,

황제가 제궁에서 기년전으로 예식을 행하러 갈때, 만저 이곳 소금전에서 예복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또한 명조 황제가 이곳에 도착하여 신발을 벗고 기년전에 올라 예식을 거행했는데, 이는 작은 먼지 조차도 신단에 가져가지

않겠다는 정결함을 의미했다, 신발을 벗은 후에 신로를 따라 종려나무 융단이 깔린 길위를 걸어갔다,

원구 성정문이다 이제 이문을 지나 황궁우로 간다,

문을 통해 보이는 황궁우 지붕이 보인다,

지나온 단폐교도 이제 다시 돌아보고


언제 다시 보게 될려는지 기약이 없어니 또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성정문을 들어가 황구우로 간다,

원구단 가는길에 있는 고목을 둘러본다,

이곳에 있는 고목은 보통 500년 정도라고 하니 천단을 건축할때의 나무라는 뜻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