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8코스, - 1,(구파발역~불광동 정진사, 2015년 1월 22일)

 

구파발역내 3번출구 나가는 방향 벽에 서울둘레길 표식이 붙어있다,

따라나가면 3번출구 안내 사각기둥과 서울둘레길 지도 가 설치되여 있다,

3번출구에서 직진으로 약 70m 정도를 가면 길 건너 하천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오는데

이 하천길이 서울 둘레길 이다,

 

이 하천의 이름은 무었일까?

은평뉴타운을 만들면서 아파트단지 가운데를 지나가는 하천인데 지나는 행인들도 모른다는 대답이다,

 

이 하천은 구파발역에서 선림사 가는길에 만들어진 

은평뉴타운 아파트를 가로 지르는 하천으로 신도시라 그런가? 주변환경은 너무 깨끗해서 뉴타운 답다,

 

 

 

 

은평 뉴타운 신도시가 끝나는 지점인 이곳이 선림사라는 절이 있는곳이다,

여기서 부터는 서울둘레길 표지는 더이상 없다, 이 곳부터는 북한산 둘레길과 만나는 구간이고

워낙 북한산둘레길에 대한 이정표와 표식들이 잘 정비되여 있는구간이라 더이상 안내표지를 만든다는건 낭비다,

 

 

선림사 옆 북한산 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만나는 이 지점,

사진하단 왼쪽에 보이는 작은 푯말 하나가 이제 서울둘레길 마지막 표식이다,

 

북한산둘레길인 이 구간은 진관사 에서 장미공원으로 이어지는 구름정원길 구간으로,

북한산둘레길을 만들때부터 아름다운 길로 소문이 난 길이다,

북한산둘레길은 많은 길 이름들이 있지만 구름정원길이라는 이름은 다소 의외다,

구름정원길,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하늘위를 걷는 정원이니 얼마나 아름다울까? 이 길은 진관 생태다리 앞에서

시작하는 5,2km의 구간으로  소요시간은 약 2시산 30분 정도가 걸리고 중간에 독바위역이 있어 쉽게 연결되고 탈출도 가능한

길로 숲 위로 설치된 하늘다리가 있는 구름정원길은 물길과 흙길, 숲길등이 조화를 이루는

 걷는 재미와 산을 타는 긴장감을 함께 느낄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

 

 

 

 

 

 

 

 

 

 

 

 

 

북한산둘레길 구간중 서울둘레길은 은평뉴타운이 끝지점인 선림사에서 부터 도봉산역까지다,

 서울둘레길의 전 구간은 서울시가 새로운 길을 만든게 아니라, 기존에있는 외곽의 길들을 이어주는 길이니,

서울둘레길과 북한산둘레길이 같은 코스로 이어지는것은 당연하다 할수 있겠다,

오늘은 8구간 34km중 그 절반인 정릉청수장 쯤에서 마치고 도봉산역까지의 마무리는 다음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