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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2021년 6월 27일) 본문

Trail(둘레길)/치악산둘레길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2021년 6월 27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6. 28. 12:11

 2주일 전 2021년 6월 13일 치악산둘레길 1코스 국형사에서

꽃밭머리길(11,2km)를 걸어서 도착했든 이곳 상초구주차장(제일참숯)은

1코스의 끝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분기점이다,

치악산 둘레길 2코스 구룡길은 무너미재를 넘어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로 가는 약 7km의 길로, 천년고찰

치악산구룡사가 있는 곳을 지나가는 길이다,

2코스 시작지점은 상초구주차장(제일참숯)이다

연기가 피여 오르는 제일참숯은 한때 영업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어나 주차장이 만차인 것을 보니 다시 영업을 재개한 것 같다,

확인은 안해 보았지만

2코스는 해발 300m에서 700m를 고지를 넘어가야 하는 길이라서

오늘은 조금 힘들 것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첫 출발이 상초구주차장(제일참숯)이다,

앞에 보이는 새재(무너미, 왼골)로 간다,

새재로 가는길

초입의 길은 널널하다,

제일참숯에서 300m지점에서 2코스 이정표,

이렇게 널널한 길에 이 정도의 이정표가 설치되여있는 곳이라면

길 찾을 걱정은 할일은 없을 것 같다,

개울 건너에는 민가도 있고

가는 길에도 주택들이 있다,

화초 양귀비가 곱게 피여 있는길을 따라

새재방향으로 계속해서 올라간다,

이곳마을 이름은 모른다, 입구에서 보이든 프랑카드와

지도에 치악산계곡 텐트촌이라는 것 외에는 마을 이름은 알수 없다,

마을길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니

이런 다리가 있는데

다리건너에 둘래길 카페가 있다, 둘레길이 아니라 둘래길 카페다,

일요일 오전 10시경이라 영업을 하지 않는지? 

둘래길 카페옆 화장실이 보이고

화장실이 있는 여기가

치악산둘레길 구룡길 2코스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 구룡길 아치문을 지나

산길로 들어간다,

우거진 숲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작은 물줄기도 보이는 길

데크로 만든길이 이어지고

숲은 하늘에 닿을듯 우거저 있다,

여기는 작은계곡이지만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들은 구룡길 1, 2, 3, 4, 5, 6, 7교 등으로 불리워지는 다리다,

치악산둘레길 자료에 해발300m에서 700m의 높이를

올라가야하는 것으로 되여있어 스틱까지 준비 했는데 길은 이게 뭐지?

구룡길 7교를 지나간다,

분명히 지금 지나가는 길에서도

고도는 높아 질텐데

길은 평지 수준이다,

가는길 내내 데크나 야자매트를 깔아서

발을 편하게 만들어 놓앗다,

이 길로 학교를 다니고 장보려 다니든 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산길인데 평지수준이라니

조금 더가면 가파른 길이 나오지 않을까?

그러나

고작 오름길은 이 정도 수준이다,

제일참숯에서 2,5km, 새재정상 쉼터 800m 전방인

이 곳에는 옛날 숯을 굽든 숯가마가 있었든 곳이라는 안내도 있다,

그래도 산길인데

이렇게 여유로운 둘레길은 처음이다,

무장애둘레길이라는 이름은 붙이지 않았지만

치악산둘레길 2코스는

누구나 모두 탐방이 가능한 여유로운 길이다,

그래도 조금만 더 가면 급한 경사길이 나올거라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올라간다,

치악산둘레길 2-10 이정표다,

2라는 숫자는 2코스인 것을 뜻하는 것 같고 10이라는 숫자는

10번째 이정표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그러다가 하늘이 보이는 고개길 새재고개 정상쉼터다,

해발300m에서 700m의 오름길이 이게 끝인지? 아니면 고개를 올라가면

또 다른 오름길이 시작되는 것인지?

여기가 새재 정상 쉼터가 맞았다, 

그리고 이곳에 치악산둘레길 2코스 첫번째 스템프함이 있다,

새재정상 쉼터에서 찍은 스템프다, 이 스템프를 꼭 찍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악산둘레길 전 코스를 돌아보려면 각 코스별 스템프를 찍는것도 의미가 있다,

스템프 패스포트는 원주시에서 판매하며 패스포트 가격은 10,000원이다,

정상쉼터 그늘에서 점심을 한다, 05시에 집을 나서서

먼길을 왔는데 지금은 벌서 12시 20여분이다, 모두의 배낭에서

꺼낸 먹거리가 너무 많이서 도로 가지고 가야할 정도다, 

아침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여기까지 왔어니

푸짐하게 많이 먹어야 하지 않을가, ㅎ

점심을하고 나서 내려 가는길이다,

이렇게 편안하게 내려가는 길, 올라 올때보다 더 좋다,

더욱이 이정표도 곳곳에 세워저 있고

우거진 소나무 숲도 끝이없다,

잡목과 함께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소나무다,

치악산 둘레길 2코스 구룡길

산길구간은 편해도 너무 편한 길로 트집을 잡을수도 없는 길이다,

여기는 원주다, 수도권에서 원주까지 오가는

기차를 예매하지 못하면 이 길은 다녀가기에는 쉽지않은게 문제다,

버스나 자차를 이용할수도 있지만 주말에는 교통체증으로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차가 제일 편리한 교동수단이다,

새재 정상쉼터에서 400m지점도 지나간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은

내림길에다가 이렇게 좋은길이니 

서서히 속도마저 붙는다,

그래서 일가,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서울인근 지역보다는 거의 한산한 수준이다,

처음으로 보이는 짧은 계단구간도 있다,

치악10-03 나무말목 이정표다, 이런 표식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의 거리를 나타내는 거리 이정표다, 즉 10구간의 거리 표식이다,

매 1단위가 500m이니 둘레길 2코스 종점은 여기는 1,5km다, 

치악산둘레길 2코스 13번째 이정표도 있고

우거진 숲과 하늘을 보며 걷는 길,

그러다가 다소 경사가 있는 내림길에

울창한 전나무 숲이 보인다,

전나무 숲길은 안내지도에도 있지만

이렇게 빽빽하개 들어서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물론 이곳 전나무 숲길은 내소사나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처름 오랜역사가 있는 숲은 아니다,

전나무 군락을

조성한지는 그리 오래되여 보이지는 않지만

이곳의 전나무 군락도

명소가 될수있을 것 같은 숲이다,

한마디로 멋스러운 길이다,

길은 꼬불 꼬불 S자형 길이다,

이정도의 경사지면 한줄로 올라가도 되는 길임에도 

일부러 전나무 숲을 즐기라는 의미로 S자로 길을 낸 센스가 돋보인다,

전나무 숲이 끝나는 지점 앞에

나무기둥 함이 보인다,

여기서 2코스 2번째 스템프함이 있다,

스템프함 안에는 스템프가 고정 되여있고

스템프 밑에 패스포트를 밀어 넣어 스템프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스템프가 찍힌다,

이제 새재를 넘어왔어니 산길은 끝이다

일단 치악산 둘레길 1코스와 2코스를 돌아보니

산길이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에는 아치문을 세워서 표식을 해놓았다,

아치문이 있는 이곳은 2코스 출발지인

제일참숯에서 5,8km 2코스종점인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까지는 1,2km로 2코스 는 얼마남지 않았다,

다리를 건너간다,

치악산구룡자동차 야영장이 있다,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예약은 조금 힘들지만 조경과

관리상태는 사설 야영장과는 사뭇 다른 곳인듯 같다,

산에서 내려서 온 길과

구룡사 길이 만나는 삼거리가 보인다,

자동차야영장에서

2코스 종점인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km거리다,

왼쪽아래 방향은 치악산둘레길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길은 구룡사로 들어가는 길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구룡사를 그냥 지나갈수는 없지 않은가,

구룡사로 다녀왔다, 그러나 구룡사로 다녀 온 기록은 며칠후로 미룬다,

보이는 곳이 치악산 자동차 야영장(캠핑카) 관리실이다,

공식 이름은 구룡자동차야영장관리소다,

이 문이 자동차 야영장 출입문이다,

계속해서 구룡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여 있다,

이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구룡계곡을 건너가는 다리가 보이면

도로를 버리고

다리를 건너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상가 건물들이 보이는데

이 상가가 있는 곳 끝이

구룡탐방지원센터며

이 건물이 국립공원치악산사무소가 있는 건물이다,

국립공원치악산사무소 앞에 

치악산 둘레길 2코스와 3코스로 나누어지는 갈림길이 있다,

이곳에서 상초구주차장(제일참숯)에서 시작한 치악산둘레길 2코스 끝이난다,

끝이란?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니 이제 여기서 부터는 3코스다,

GPS앱에서는 8,64km가 찍혀 있는데

오늘은 왜 그런지 중간에 자주 끊어저서 재설정을 몇번이나 했는데

오늘 실제 거리는 구룡사를 다녀온길까지 해서 약11km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