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2코스-3, 송정해변~해동용궁사입구(2016,06,08) 본문
새날의 아침이 밝았다, 지금시간 06시경 어제에 이어서 다시 길을 걷는다,
송정항은 죽도가 천혜의 방파제 역활을 해주는 덕분에 아주 견고한 항이다,
이제 이 길을 따라 해동용궁사 방향으로 따라간다,
송정항에서 이어지는 해안도로
오늘 날씨가 많이 흐리다,
그래서 기대했든 일출은 볼수가 없다, 그럼 어떤가, 내일도 있는데
송정항에서 얼마되지 않은 거리에 있는 포구처름 생긴 해안을 ~
지나가면 기장군이다, 이제 해운대구 에서 기장군으로 넘어간다,
이곳이 공수마을 이다,
마을이름이 공수마을 이면 당연히 항 이름도 공수항 일터, 더 이상 아는 정보가 없다,
공수항도 지나간다,
공수항 앞 바다에 뜨있는 어장들 ~
07시경 공수항을 디나서 대변항 방향으로 가다가 허허벌판에 3층 신축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 3층 식당에서 아침식사가 된다고 안내가 붙어 있다, 이렇게 한적한 곳에서 식당이라니?
지나가는 길이니 속는 셈치고 올라갔다, 손님은 한사람도 없지만 식당은 문을 열었다,
이렇게 아침밥을 제 시간에 먹을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
해안을 따라 걷다보면 먹거리는 넘처난다, 문제는 해안길이라 주 메뉴가 회나 매운탕이니
매번 먹기도 그렇지만 더욱이 아침은 오전 10시경 까지는 문을 연 음식점이(해안길 기준으로) 거의없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때우기도 해야하고 조금 늦은 시간에 먹기도 해야 하지만
먼길을 걷는 사람으로 보면 끼니를 걸러고는 걸을수도 없어니 뭐든 먹어야 한다,
부산 롯데 아울렛을 뒤로 하고 해동용궁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해동용궁사로 들어가는 입구 도로 ~ 약 1km 이니 왕복 2km다,
가는길이 멀고 바쁘기는 하지만 언제 또 걷는 길이 있어 저길 가보겠는가,
멀어도 둘러보고 와야겠다 싶어서 해동 용궁사로 들어간다,
니즈막한 고개를 넘고 ~
국립수산과학원 건물도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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