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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2코스-5, 해동용궁사~서암항(2016,06,08)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부산구간 71,3 km

동해안일주 해파랑길2코스-5, 해동용궁사~서암항(2016,06,08)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6. 16. 20:19


해동용궁사를 나와서 서암항방향으로 올라간다,


시랑리 동암마을  원래는 이 마을로 들어가서 해안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현지 주민들의 말로는 해안길이 끊어졋다고 한다, 해안가에 큰 호텔 공사를 하느라

갈수 없어니그냥 큰 도로를 따라 가라고 한다,





이곳에 와서야 무슨 호텔 공사를 한다는 이유를 알았다,

해동용궁사에서 해안으로 보이든 해안가의 큰 크레인들이 이 공사를 하는 곳이 였다는것을

바닷가 해안에 멋진 호텔이 들어서서 개발이 되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다,.





해광사도 지나간다 아침에 용궁사에 들렸다가 와서 해광사는 그냥 지나간다,

해광사()는 연화산 기슭 기장 해변의 원앙대(>鴛 鴦 臺)에 자리하고 있으며 약 100년 전 승려 김목암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져 온다. 불자들의 원력으로 돌담을 쌓고, 초가로 네 칸의 법당을 지어 바다에서 인양한 목조 불상을

봉안하였으며, 절 이름을 해불암이라 칭하고 창건주 김목암 거사(居士)는 승려가 되었다는 절이다,

해광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면 연화리 서암항이 보인다,

원래 빤히 보이는길이 가도 가도 좁혀지지 않는길이다, 이런길은 그냥 세월아 네월아 하고 걸어야 덜 힘들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서암마을회관앞 서암항 남방파제에는 조금은 이상하게 생긴 등대가 있다, 
 젖병등대다, 젖병등대는 5.6m의 높이로 램프 위에 도자기로 구운 젖꼭지 모양의 지붕을 얹어 전체 외관이 젖병 형상을 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젖병모양의 등대로 통하는 이 등대는 소중한 생명이 탄생한 것을 기념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자는 의미로 2009년 9월 건립했다.





서암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