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해파랑길3코스-2,대변항~월전항(2016,06,08) 본문
대변항을 나서서 월전항 방향으로 나가는 해안도로 이길은 거의 차들이 다니지 않는다,
대변항 방향으로 뒤 돌아 보면 해녀특산물 판매장도 보이고
대변항 제일 끝 지점에 오양조선도 있다,
대변항 방파제는 낚시터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평일인 오늘도 낚시인들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붉운색 등대가 보이는 방파제는 올림픽 방파제(동방파제)와 흰등대가 보이는 외항 방파제인 남방파제까지
잘 보인다, 이 두곳의 방파제 말고도 내항에(수협건물이 있든곳) 북방파제도 있다, 이곳들이 모두 낚시터라고 하니
다음에는 낚시 여행을 해볼까?
바다에는 큰 어장도 있다,
길 카페 이름은 그럴듯 한테 옥수수를 파는 길카페다, 물론 음료도 살수는 있다,
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니 한적 하다, 그래서 조금 지루할수는 있어도
오른쪽으로 고개만 돌리면 바다와 어장이 보인다, 날씨가 맑다면 좋았겠지만 날씨는 오늘도 흐렸다,
세월아 네월아 하고 고개 언덕을 내려 서니
두산중공업이 설치한 부산 기장 해양정수센터가 나온다,
해양정수센터는 한마디로 바닷물을 정화해서 수도물을 만드는 공장이다,
반사경만 보면 도지는 셀카병, 이렇게 라도 내가 이 길을 지나고 있었음을 ~
정수장도 지나 가고, ~
바로 앞에 보이는데 걸어도 걸어도 제자리 걸음이니,
임진왜란때 부자가 함께 의병을 모아 왜병과 싸운
김산수 의병장과 동호장군 김득복 부자 묘가 이곳에 있다는 안내문도 있다,
돌아보니 정수장도 보이고,..
바닷가로는 등대도 보인다,
무료하게 길을 걷다보니 불현듯 나타나는 카페 건물 한채,
2차선 도로가 다시 외길로 바뀌기도 하고
해안은 군부대 통제하에 있고, 부산으로서느 상당한 오지?
이제 마을 과 항구가 나타난다, 저곳이 월전항이다,
대변항에서 이곳 까지의 해안은 모두가 낚시 포인터 같다,
내가 낚시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
이제 월전항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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