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남길제8길죽주산성길 (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비봉산 정상에서 올라온 길 반대편으로 넘어 간다, 여기도 산 죽이 무리지여 자라고 있다, 산죽이 보이는 것 만으로는 설악산이나 한라산 인 줄? 산죽이 자라고 있는 지역은 다른 잡목들이 있는 곳 보다 더 아늑한 느낌을 받는다, 정상에서 30~40m 정도를 가면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이다, 왼쪽으로 들어가서 다시 20여m쯤 거리에 아래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이 있다, 그리 길지 않은 계단을 잠시 내려가면 이제 부터는 계속 내림길이다, 내려가는길 왼쪽으로는 마을도 보이고 내림길은 가파르지도 않다, 그러다가 보이는 이정표 가 있는 갈림길, 오른쪽 600m 거리에는 매곡마을이 있고 죽주산성은 200m다, 여기서 부터는 다시 올라간다, 서서히 올라가는 길 앞에 보이는 돌담 여기가 죽주산성이다, 산성으로 올라와..
화려한 고려문화의 향기, 죽주산성길 용인의 석천리에서 출발하여 아기자기한 마을길을 지나면 봉황이 비상하는 형세의 아름다운 비봉산 숲길로 진입 하게 됩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과거 궁예의 배후지였던 죽산의 멋진 풍광을 지나면 죽주산성을 마주하게 됩니다, 죽주산성은 신라때 내성을 쌓고 고려때 외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세 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 있고 보존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죽주산성을 내려오면 매산리로 접어드는데 매산리는 과거 죽산 지역으로 다양한 고려시대의 문화자원이 남아 있어 당사의 향기를 진하게 느껴 볼 수 있다, 영남길 제8길의 거리는 13km이고 소요시간은 4시간 30분이 걸리며 난이도는 여려운 길이다, - 경기옛길 홈 - 경기옛길 제8길인 죽주산성 가는길은 참 멀다,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서울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