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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양천구 용왕산 들머리는 수십군데나 되지만 오늘은 목동중앙로9길 21 앞으로 들어간다,여기는 용왕산 둘레길의 시점이자 종점이기도 하지만 양천둘레길 용왕산 구간이기도 하다,첫 오름길은 완만한 길도 있고 보이는 것 처름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는데, 오름길은 거리도 짧지만 그리 급한 오름도 아니다,금방 마주하게 되는 용왕산 능선으로 올라가다가20여m 정도 거리에서 오른쪽 산 허리 길로 들아간다 조금이라도 올라가는게 불편하면 이 길은 거의 평지길 수준이다,이 길의 아랫쪽에는 목동 월촌초등학교가 있다,평지길 보다 더 편한 길을따라 가다보면월촌초등학교 방향에서 올라 오는 길도 있는데 여기는 경사도가 심하다,거리 멀지 않은 길을 따라가면 능선에서 내려오는 길과 마주하게 되는데능선에서 내려오는 길은 이 정도의 경..

서울시 테마산책길 - 용왕산 숲이 좋은길, 용왕산은 옛 지도상에 엄지산(嚴知山)으로 기록되여 있어며 지형적으로는 천호지벌(인공폭포 건너편) 초입에 있다, 왜? 용왕산일까, 이곳에도 전설이 산 이름을 지었다, 어느날 임금님이 누군가 자신을 해치는 꿈을 꾸었는데 엄지산 아랫마을에 사는 영험한 힘을 가진 박씨노인이 죽어서 용으로 변신한뒤 왕이 되려 하는것을 알고는 화살로 용을 쏘아 죽였다, 왕에 얽힌 이 고사 때문에 왕을 상징하는 용龍자와 왕王자 를 합쳐 龍王山으로 불린다는 산이다, 전설은 전설일 뿐이라도 조금은 어슬픈 것같은 전설이다, 용왕산은 2016년에 서울시 테마산책길 "숲이 좋은길"로 선정된 곳이다, 둘레거리는 2,6km, 한바퀴 돌아보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용왕산은 특별한 볼거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