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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영덕블루로드 현수교 앞이다, 10여년전에는 없었던 블루로드 스템프 함도 설치 되여 있고 해파랑길 영덕 블루로드 안내와 블루로드 다리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다, 블루로드 다리를 건너간다 다리아래 축산천에서 놀고 있는 두루미 한마리, 미동도 하지 않고 있는 이 넘은 지금 혼자 힐링 중인가 보다, 그 옆 백사장에는 갈매기 떼가 무리를 이루고 있다, 축산 해안에 있는 시포리조트 라는 건물이 보인다, 10여년 전에는 없었던 리조트다, 블루로드 현수교를 건너가면 영덕블루로드와 해파랑길은 해안 백사장으로 가라는 이정표가 있다, 백사장을 따라서 간다, 아쉬운 것은 예전에는 이곳 백사장이 보이는 면적보다 두배 정도는 더 넓었는데 10여년의 세월동안 절반 이상이 침식되여 지금은 해수욕장으로도 사용 할 수 없는 모양이다, ..
삼척 대금굴에서 백암온천으로 달려온 시간은 밤 8시가 넘었다, 우선은 저녁부터 먹어야 해서 식당을 찾았더니 관광지라 식당은 늦게까지 영업은 하고 있었다, 숫불고기 집에서 주문을 했는데 장사하는 사람 태도가 도로 나오고 싶을 정도다, 이런 집이니 고기 맜이 있을까, 아무리 관광지라도 이러면? 다음날 06시경 숙소 주변 산책을 했다, 우선은 일출이 반갑고 울진군 花(화) 인지는 모르겠지만 곳곳에 백일홍이 보인다, 백암일대 콘도와 호텔 거리를 한바퀴 돌아보고 나서 구내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메뉴는 해장국이다, 4,000원에 아침식사가 이 정도면, 구내 카페에서 계란 노란자 동동 띠운 쌍화차는 아니지만 쌍화 차도 한잔, 2,000원 느긋하게 온천 샤워도 하고 아침 식사도 하고 나서 백암온천 지구에서 평해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