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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삼성산성지를 나가서 서울둘레길을 따라 호압사로 간다, 삼성산 성지에서 호압사는 그리 멀지않다, 많은 눈은 아니지만 살포시 눈이 덮혀 있는 언덕으로 올라간다, 잘 놓여진 계단으로 올라가면 조금은 평평한 곳이 나오는데 여기는 호압사 텃밭이다, 채소도 심고 김장 배추와 무우도 심는 밭, 호압사는 이 텃밭 때문에 김장꺼리는 모두 해결하는 것 같다, 호압이라는 말은 호랑이를 누른다는 뜻이라고 한다. 호압사는 몇가지 전설이 전해지는데 그 중 하나는 산의 형세가 범이 걸어가는 듯하므로 산의 북쪽에 절을 세워 호갑(虎岬)이라 하고, 다리도 궁교(弓橋, 활 다리), 암자도 사자암(獅子菴)이라 하여 산을 억누르려 했단 것이다. 궁교(弓橋, 활 다리)는 활로 호랑이를 쏘려는 것이고, 사자암은 사자의 기세로 호랑이가 설치지 ..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으로 해서 호압사로가는 길은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3번 출구에서 버스로 서울대정문앞으로 이동해야한다, 관악산 계곡을따라 흐르는 하천 위로 지나가는 도로를 지나서 관악산공원 입구로 간다, 관악산공원으로 들어가면서 부터 서울둘레길 관악산 구간이 시작된다, 서울둘레길 관악산구간은 이곳에서 석수역까지다, 관악산공원 입구에 있는 관악산과 삼성산 등산지도 도 있고 관악산에 대한 안내도 있다, 관악산공원길은 무척이나 여유로운 길이다, 오늘 날씨는 선선하기도 하지만 햇볓이 다소 뜨거운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관악산공원길을 따라가다가 보면 서울둘레길 이정표는 가는길 오른쪽 산으로 들어가라고 알려준다, 이제부터의 길은 서울둘레길이기도 하지만 관악산 도란도란 걷는 길이다, 도란도란 걷는길 입구에는 지나..
서울대학교 옆 관악산입구 관악산공원 출입문이 이렇게 달라진지 1년 정도 쯤 된다, 트집 잡을 생각은 아니지만 관악산 입구 출입문을 일주문처름 만든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크다, 왜 이렇게 만들어야 했는지? 아무런 의미도 없이 그냥 일주문 형태가 좋아보여서 였을까? 관악산공원 ..
이곳은 삼성산 자락의 또 하나의 국기봉인 조망명소 국기봉 이다, 조금전에 지나왔든 삼성산 돌산 국기봉이 건너다 보인다, 한강 상류 ~ 조금 더 가까이보면 ~ 조망대, ~ 고척동 돔 야구장, 일대 ~ 목동 하이페리온 일대 ~ 성산동 월드컵 경기장 일대, ~ 이제 호압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