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일주 해파랑길19코스-3, 부경1리남경수산앞~장사해수욕장 (2016,06,30)

장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무궁화꽃이 예쁘게 피였다,

무궁화는 7 ~1 0월의 약 100일 동안 매일 새 꽃이 피는 나무로. 이 때문에 꽃이 끝없이 핀다 는

의미를 가진 나무 꽃이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국화라고 알고 있어나 무궁화는 무약용식물로도

널리 알려져 나무껍질과 뿌리는 각종 위장병과 피부병 치료제로 써왔고. 꽃봉오리는 요리에, 꽃은 꽃차의

재료로, 나무껍질은 고급제지를 만드는 데 이용하고 있는 버릴게 하나도 없는 나무기도 하다.

도로변에서 본 바다에는 큰 배가 보인다,

저 배를 모형으로 해서 해상공원으로 개발하고 있는 모양이다,

도로를 따라 한참을 더 걸어가다가 조망이 좋은 곳에서 다시 한장 더 ~

동해대로 옆 길로 계속해서 장사 해수욕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송림사이로 보이는 무슨 구조물 저건 또 무었일까?

길은 아직도 조금 더 가서야 해변으로 들어 가게 되여 있지만 나는 이곳에서 해변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장사상륙작전 전승 공원이란다,

장사상륙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안내문에 있다,

오늘 내가 여유롭게 걸어면서 여행을 할수 있는 자유를 누릴수는 것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 분들이 아니였어면 가능할까 라는 생각에 호국영령들 앞에 묵념을 한다,

이곳에 잠시라도 들러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장사상륙작전 공원을 나가 장사해수욕장 으로 간다,

공유수면이니 영덕군에서 관리 하겠지만 이곳 바닷가에는 여러채의 펜션이 있었다

장사 해수욕장이다,

장사해수욕장에 있는 해파랑길 코스 안내판,

이 안내판은 각 코스의 종점과 시작지점에 설치 되여 있는데

특이하게도 장사해수욕장에는 코스 중간지점에 하나 더 설치해 놓았다, 영덕군은

블루로드 길에 해파랑길을 함께 관리하고 있지만 많은 준비를 한것 같다,

동해대로에서 장사해수욕장으로 들어오는 입구,

즉 장사해수욕장 정문격인곳으로 진입하면 바로 해수욕장 주차장이다,

편의 시설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며

조형물도 있다,

장사상륙작전 전승 공원 앞에 있는 함상공원?

아직 개장하지 않아서 가볼수는 없었지만 아마도 함상공원을 조성 하고 있는것 같았다,

이제 장사 해수욕장 입구 주차장을 나간다, 동해대로 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

장사리 버스정류장도 지나서

동해대로를 따라 오른쪽에 있는 바다를 바라보며 인도로 걷는다,

보이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

곧게 뻗어 내달리는 동해대로와 푸른바다 그리고 고운 모래해변까지 모두가 다, ~

앞에는 부흥리와 부흥리 방파제가 보인다,

부흥교 를 건너기 위해 해변으로 들어가야하는 길 입구에 있는

작은 공원에 잠시 앉아 물 한모금에 휴식을 한다,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무거워 지는

배낭무게가 어깨를 짖누르지만 버릴게 없는 준비물들이라 어쩔수가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짐은 카메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