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13회 대학생국토 순례단 2016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완주식-3,(2016년 7월 15일) 본문

해파랑길(동해안 일주)/울진구간 78,3 km

13회 대학생국토 순례단 2016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완주식-3,(2016년 7월 1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6. 7. 15. 21:13

오늘 이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대한산악연맹 회장과 서울시 부시장,

동국대 부총장, 노스페이스 부회장,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이사장 과 박영석대장 부인이 참석했다,


대한산악연맹 회장이 김진성본부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는 감사장을 전달하고 ~



인솔대장인 김진성 본부장과 대원들간의 공식적인 작별사 ~

시간은 많지 않다,


완주 인증서 를 전달 받는 남여 대표 학생들 ~








완주 인증서에 발바닥 도장이 찍혀 있다, ~

다음 순서는 이들이 걸어 온 발지국 만큼 적립한 성금을 ~


사회복지 단체에 기증했다,



그리고 20일동안 함께 해왔든 깃발을 반납한다,

때 묻지 않았든 새 깃발이 20일 동안 했볕에 그을리고 비에 젖어 얼룩이 졋지만

땀에 찌든 이 깃발이 역사가 아닌가, 13년의 세월을 이어 온 행사니까,










이제 끝났다,!!

20여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않고 머리에 붙어 있었든 모자를 벗어 하늘 높이 던저 올렸다,


희망원정대원들의 단체 기념사진 ~

전체 기념사진에 이어 백두팀

한라팀,

북극팀,

남극팀,

이 소식을 여기에 올린 이유는? 이 젊은이 들과 울진에서(북면 나곡리) 강원도 땅으로(원덕읍 월천리)

함께 걸었고, 그곳은  내가 동해안 일주를 시작한 출발점이자 해파랑길 770km 완주한 지점이기도 한 뜻깊은 장소이다,

 이곳 마지막 완주지점은 아무도 살지않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이들이 아니였어면 황량한 산중 도로에서 나혼자 시작인지?

마무리인지? 도 모를 쓸쓸한 행보를 했을텐데 이들이 함께있어 외롭지 않은 마무리를 할수 있었다는게 더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있을것 같아서다,(물론 나혼자만의 생각이지만 여하튼 그렇게 생각이 되여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