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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소백산 천동쉼터에서 비로봉까지(2017년 2월 20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소백산 천동쉼터에서 비로봉까지(2017년 2월 2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2. 20. 22:32


이곳은 비로봉에서 2,3km 정도 거리에 있는 천동쉼터 다, 이곳 매점은 페쇄했어나 화장실은 사용할수 있다,

더욱이 건물이 있어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쉼터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관리를 하는 듯한 여성분이 부지런히 쓰레기를 줍고 있다,

산에 와서 자기가 가지고 와서 사용한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지 못하는 습관은 언제쯤이면 고처질까?



천동쉼터를 지나 천동 삼거리로 올라간다,

천동쉼터와 천동삼거리 구간에 있는 대궐터 안내판,

구한말 대원군과 명성황후가 서로 대립하면서 추종세력들과 지방의 토호세력들이 명성황후의 힘을 얻고자

수로를 이용하여 한강 주변에 그녀의 피신처를 비밀리에 건축하였다, 라는 말과 천둥의 민백이 대궐터는 1, 2기단에

계단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돌담장을 만들어 외부의 출입을 통제하고 온돌을 설치한 방의 흔적과 기둥을 세운

주춧돌도 있다 라고 써여 있다,

천동쉼터를 지난 이후 부터의 오름길은 온통 눈 길이다,

더욱이 길은 점점 더 가파르다,

   


비로봉 2km 를 알려주는 이정표 산에서 이정표는 가장 정확한 정보다,

밋밋해 보여도 가파른 길이라 속도가 붙질 않는 그런 길이다,



가다가 쉬다가 ~ 가다가 다시 쉬다가를 반복한다,

잠시 쉬는 것도 서서쉴수 밖에 없는 곳이기는 하지만 은근히 힘든 오름길이기도 하다,



천동 삼거리에 있는 고사목인 주목 ~ 살아천년 죽어천년 이라는 주목이니

이미 천년을 살다 갓어니 다시 이 상태로 천년을 더 버틸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주목이다,

이곳에서 보이는 소백산 비로봉,^^ 소백산은 소백산맥의 주산으로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 있는 최고의 국망봉(1.231m)과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의 많은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국망봉은 태백산과 함께 예로부터 신성시되는 산이다.

능선길에 길게 설치되여 있는 계단을 따라

비로봉에 섯다, 주봉인 비로봉 일대는 주목군락지(천연기념물 제244호)와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에는 희방사(喜方寺)와 구인사, 소수서원(紹修書院 : 사적 제55호)과

부석사(浮石寺), 온달성, 국립천문대 소백산 천체관측소 등이 유명하다

소백산은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 사이에 있는 높이 1,439m의 산으로. 일대는 국립공원 제18호 다,

소백산 부근에는 예로부터 산삼을 비롯한 약초가 자생하여 약초 채취를 하는 사람이 많어며, 희방사 - 부석사

풍기 인삼단지 - 단양팔경 - 충주로 이어지는 관광 코스가 많이 알려저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