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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 5, 신망리역 구간(2017년 4월 23일) 본문

2017년 平和누리길/연천 3개코스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 5, 신망리역 구간(2017년 4월 2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4. 27. 21:18


망곡산 약수터를 지나 신망리로 들어간다, 조금전 지나 오면서 보았든 산불 난 지역이 내내 맘에 걸린다,

어떤 이유로 산불이 났는지는 알수 없지만 ~

보이는 저 마을이 기차역이 있는 신망리다,




이름도 생소한 망곡산은? 구한말 고종황제와 순종황제가 국상을 당 했을때

관내 유림들과 양민들이 이 산에 올라와 궁궐이 있는 서울쪽을 바라보며 시들어만 가는 국운을

애 태워하며 통곡을 하였다 하여 망곡산이라 고 부르게 되였다, 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잠시 도로를 다라가다가

오른쪽으로 마을로 들어가면


철길이 나오고 그 철길 옆 을 따라가면


신망리 역이다, 신망리역(新望里驛)은 연천군 상리에 있는 경원선 철도역으로

신망리는 1954년 미군이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세운 정착촌으로, 뉴 호프 타운(New Hope Town)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진 곳이다.

2011년 7월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선로 유실로 인해 영업이 전면 중단되었으나 2012년 3월 통근열차운행으로 운행 재개와 동시에

편도 기준 1일 11회 정차하고 있다가  2012년 7월 개정으로 다시 편도기준 1일 17회로 증편한 곳이다,


그러나 이 신망리역에는 역무원이 없다,

화장실도 역사건물 옆 외부에 설치되여 있을 정도로 소박하며 역무원 역활을 하는 아주머니가 있는 곳이다,

 신망리역은 3번국도변에 위치해 찾기 편한 역이지만 담장도 없고 표만 있어면 어디서든

열차를 탈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이라기보다는 가정집 같은 분위기가 물신 나는 단지 열차를 타고 내리는 공간만 있는 곳이다,

신망리역 맞은편에 있는 밥집

제육백반을 주문해서 나온 제육 뽁음에 맥주 한컵으로 갈증을 달래보기도 하고 ~

점심식사후 다시 역으로 건너와 철길을 따라 올라 가다가

다시 또 철길을 건너간다,

그리고 조금은 연륜이 있어 보이는 한국기업 뒷길로 들어가면



제방길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