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 7, 도신3리 장미목장앞 구간(2017년 4월 23일)

보막교 다리 아래로 들어가서

하천길을 따라 철교 아래를 지나간다,

이곳에서 오른쪽 마을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신탄리 다음역인 대광리역 이다,

도신리  하천길은 이곳에서 도 한참이나 이어진다,

지나온 도신리 보막교를 뒤돌아보고

하천 건너 강변에는 계속해서 군 부대가 있다, ~

오른쪽은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배수문이다,

하천을 건너가는 다리도 있고 ~ 이 다리는 군부대 전용도로다,

북쪽이라 그런가, 이곳은 이제야 벚꽃이 지고 있다,

모두들 말없이 길을 걷는다,

무려 20여km를 걸어 왔어니 서서히 지처가는 구간이다,

다시 하천을 건너가는 다리를 건넌다,

개울물에 비치는 했살이 반짝이는 조용한 농촌,

자전거길 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그 길을 따라 걷는사람들도 그저 걷기만한다,

왜 무었때문에 이길을 걸을까?

고민에 빠질즈음 라일락 향기가 코를 간지럽힌다,

걷고

또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