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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 의상능선 가는길,(2017년 5월 1일) 본문
붉다!! 붉어도 이렇게 붉을수 있을까? 마치 붉은색이 뚝뚝 묻어나는것 같다,
맘껏 꽃망울을 터트린 짖붉은 색상에 넋을 잃는다,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로 들어간다,
오늘의 목표는 의상능선이다, 공원입구에서 직진으로 길을 잡는다,
왼쪽은 북한산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수줍은듯 피여난 초록색 터널을 따라 들어가다가
앞에 보이는 산봉우리가 의상능선이다,
보기만으로도 군더더기 하나없이 날렵하게 솟아 있다,
북한산성입구에서 의상봉으로 올리가는 길은 용암사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용암사 입구와 지근 거리에 있는 샘터, 현재도 사용중인지는 알수 없다,
아직도 08시가 채 안된시간이라 그런지 아침햇살은 머리위에서 비친다,
아직까지는 비교적 순탄한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백화사 방향에서 의상봉으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이곳 삼거리를 지나면서 부터는 조금씩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로 변한다,
따라서 점 점 거칠은 길로 변하기도 하고,
결국은 두발로 걷는것보다 네발로 붙어 걷는 구간들이 나타난다,
거의 45도 각 으로 올라가야 하는 의상봉이다 보니 금방 아래녁이 내려다 보인다,
출발할때 들어온 북한산성 입구 상가및 주차장이 내려다 보인다,
은평 뉴타운 지역도 내려다 보이고 ~
의상봉으로 올라가는 등로도 서서히 암릉으로 변한다,
그리고 또하나 특별한게 있다면
바위에 붙어 기생하는 멋스러운 소나무가 지천이라는 점이다,
소나무를 억지로라도 이렇게 키우려고 해도
잘 자라지 않을것 같은데 이곳 소나무는 참 특별한 나무들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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