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괴산 산막이 옛길과 천장봉(2017년 6월 4일) 본문
등잔봉 일대에서 보이는 주변 산 군락들 ~
그러나 나는 유감스럽게도 이 지역 산 이름들은 잘 알지못한다,
이제 등잔봉에서 다음 봉우리인 천장봉으로 가는 능선
보이는 저곳은 등잔봉과 천장봉 중간에 있는 한반도 전망대 다,
한반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반도 지형 , 비슷한가?
이곳은 한반도 전망대 라고 하는데 보이는 곳은 한반도 지형과 비슷한지는 모르겠어나
그만큼 조망권이 좋다는 뜻일게다,
그리고 다시 이곳은 괴산호 전망대다, 한반도 전망대와는 지근 거리다,
잠시후면 천장봉이다,
천장봉은 하늘 아래 펼처진 자연경관이 울창한 노송과 더불어 장관을 이뤄
그 풍광의 수려함에 하늘도 감탄하여 숨겨 놓은 봉우리라고 한다,
천장봉을 지나 산막이 마을로 하산 하는 1코스로 예정했지만
오늘은 이곳 천장봉 괴산호 전망대에서 진달래 동산으로 내려가는 2코스로 하산을 한다,
내려다 보이는 괴산땜과 괴산호
괴산호 일대를 감싸고 있는 인접 준령들 ~
내림길도 오름길 처름 가파르다,
결국 산막이 옛길 산길은 고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도 오르내리는게 그리 쉬운 산은 아니다,
빼곡히 달린 소나무 새순들,. 꽃처름 보인다,
산막이 옛길 진달래 동산 앞이다,
유람선이 유유히 떠다니는 괴산호
보이는 저곳은 산막이 마을 선착장이다,
휴일에는 저곳에서 배를타려면 최소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할정도로 관광객이 많다,
길이 좁을 정도로 산막이 옛길은 인파로 넘친다,
괴산 댐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있는 조선전업주식회사(한국전력공사의 전신)가 1952년에
착공하여 1957년에 준공한 댐이다. 댐의 규모는 비록 작지만, 순수한 국내 기술진의 조사·계획·설계·시공으로 이루어진
최초의 발전 전용 댐이다. 댐의 왼쪽 직하류부에는 댐식 발전소가 있으며, 그곳에 카투른 수차발전기 2대가 설치되어 있다.
발전소의 최대출력은 2,600kW로, 연간 1,100만 kWh의 발전량을 공급한다. 그밖에 여수로 시설은 높이 7m,
구간너비 8m로 초당 2,700㎥의 계획홍수량을 배수할 수 있다.
댐에 의해 조성된 호(湖)는 괴산군 칠성·문광·청천의 3개면에 걸쳐 있다. 유역면적 671㎢, 총저수용량 1,500만㎥로
여름철 장마에도 흙탕물이 거의 없어 담수어가 많다. 또한 댐 양안에 높이 솟은 산과 잔잔히 흐르는 맑은 물이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어서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댐 하류 600m 지점에 놓인 외사리 - 사은리 다리는 수문을 열면 잠수교가 된다.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되었던 총 길이 4km 옛길 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 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한 산책로다,
더욱이 옛길구간 대부분을 나무데크길로 만드는 친환경길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해서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히는 곳이다,
산막이옛길은 2011년 11월에 일반에게 개방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괴산군 최고의 명소가 되었다,
산막이옛길은 괴산수력발전소에서 시작하며 차돌바위 선착장을 지나 참나무 연리지,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 호랑이굴
매바위, 앉은뱅이 약수터, 얼음바람골, 호수전망대, 괴산바위, 괴음정, 마흔고개, 다래숲 동굴, 진달래동산, 물래방아, 산딸기길을 지나
산막이선착장에 이르는 길이다, 오늘 우리는 위에 열거한 내용과는 반대로 산길을택해 올라갔다가 되돌아나왔다,
앞에 보이는 언덕을 넘어가면 주차장이다,
이곳에서 직진은 산막이 옛길로 가는 길이고 왼쪽은 차돌바위 선착장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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