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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 비봉!! 이름만으로 아름답다,(2017년 7월 16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북한산 비봉!! 이름만으로 아름답다,(2017년 7월 1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7. 7. 18. 20:50


구기동 이북 5도청 앞에서 다리를 건너 탕춘대능선으로 올라간다,

장마철이라 비는 오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서인지 아침부터 푹푹찐다,

오랜세월동안 이곳을 찾았지만

구기동에서 탕춘대성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서 물이흐르는 것을 처음 본다,

이곳은 구기동에서 900m 상명대에서는 1200m  지점이라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다,

이 길을 따라 1300m  거리에 있는 향로봉으로 올라간다,


이정표 옆에 붙어있는 북한산 안내도 도 보고


소나무 숲 향기가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걷는다,


오늘은 밤새 내린비로 세상이 모두 젖어있다,

조금 더 올라간 향로봉 중턱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제일 오른족에 있는 산은 서대문 안산이고 그 다음이 인왕산, 조금 멀리보이는 가운데 산은 남산, 그 다음 봉이 백악산이다

조금만 고개를 돌려 불광동 방향으로 보면 쪽두리봉이라 불리는 봉우리도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