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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명 13릉 - 7, 명 정릉(明定陵,밍 딩링) 보성(寶城) - (2018년 1월 15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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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13릉 - 7, 명 정릉(明定陵,밍 딩링) 보성(寶城) - (2018년 1월 1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2. 8. 05:30

능묘 앞에는 벽돌이 깔린 융도가 있고 능원 안에는

소나무와 백양나무가 울창하게 늘어서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엄숙하고 경건한 느낌을 주도록 한 정릉,

명 쓰산링(十三陵, 십삼릉)은 명나라시절(1368~1644년) 제위했든 13명의 황제의

황릉군으로 총면적이 1,200,000km2 나 되며, 높고 큰 옌산(燕山, 연산)산맥이 서북족에서 부터 구불 구불 길게

이어져 오면서 황릉주변에는 자연스럽게 천영장벽이 형성되였다,

명루에는 멀리있는 13릉의 다른 능과 주변경관을 자세히 볼수 있도록 설치한 망원경도 있다

울창한 숲에 가려서 높이 솟은 전각 몇개만 보이고 다른곳은 잘 보이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에 한번씩은 들여 다보는데

동전을 넣어야 보이는 우리 관광지와는 달리 그냥 보면된다,

이곳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인 가운데 홍수로 인해 형성됭 작은 분지가 있는데, 산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 곳에 모였다가 동쪽으로 흘러간다, 녹색의 싱 그러움이 가득한 산기슭의 동, 서, 북쪽에 홍색벽과 황색 기와를 가진

능묘 건축물의, 처마의 높고 반듯한 장식물들이 휘황찬란함을 자랑하는 명 13릉이 있는 곳 중 정릉이다, 

보성이다, 보성은 지하궁전을 한바퀴 돌아 쌓은 성이다,

지금은 지하궁전을 보호하는 역활을 하지만 처음에는 정릉황늘을 보호하는 역활을 했든것 같다,

성은 원형으로 길게 이어저 있다,

결국 지하궁전을 둘러쌓았어니 한바퀴 돌면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게 되는 구조다,

그리고 뭐 특별한것은 아니지만 성위 배수로는 백옥돌판을 크게 짤라 물을 모이게 해서 잔류없이 바깥으로 물이 잘 빠지도록

만들었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만든 것을 보니 감탄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물론 남의 나라 릉 건축물이지만 성벽돌 한장, 바닥벽돌 한장이라도 소중하고 귀하지 않은게 있겠는가,

성을 따라가는길에 보이는 벽돌의 생김새와 이음새들을 자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서로의 생각도 주고 받어며 공부를 한다,


어느정도 들어가다가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존 정릉구획 담장이 보인다,

물론 이담장은 근대에 쌓았겠지만 붉은색 담장에 기와를 올린 기법이 옜날을 따라한게 보인다,

그래도 그렇게 생각해서인지는 몰라도 어쩐지 엉성해 보인다, 그러고 보면

현재의 기술이 그시절을 따라가지 못하는 듯한 생각이 든다,

이제 정릉 명루에서 나가야 한다,

지하궁전으로 들어올때의 반대편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간다,

이 명루 양쪽에 있는 계단은 정릉을 건축할때부터 있었든것 같다,

정릉 현판이 걸린 명루의 문은 항상 닫혀있어 출입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보성성문 대신 명루 좌우에 계단으로 길을 만든것 같다,

명루 앞에 있는 석오공,

기 설명을 했지만 자연석을 이용해 만든 일종의 제물이다,

명루 앞 마당으로 내려 섯다,

마당에는 소나무와 백양나무가 빼곡히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