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13릉 - 6, 명 정릉(明定陵,밍 딩링) 명루(2018년 1월 15일)

정릉명루(明樓), 겹처마 합각지붕, 사면이 열린문, 벽돌, 석조 구조로

두공 횡목 편액, 붙임혀, 고리표 등에 모두 석조를 하고 채색화를 그렸고 편액↑ 에는 정릉(定陵) 두 글자가 있다,

명루내에는 성호비가 있는데 ,

성호비 본체 가운데 해서체로 신종현황제지릉(神宗顯皇帝之陵)이라 쓰여저있다,

성호비 머리부분에는 대명(大明) 이라는 글을

전각기법으로 새겨놓았다

성호비석 받침대,

성호비 박침대는 크고 작은 총 9 계단의

네모 받침대로서 구오지존(九五之존, 제왕의 존귀한 지위)를 의미한다,

9단의 받침대 각단에도 셈세한 용 무늬 등의 조각이 되여 있다,

성호비석 몸체 부분 모서리 에도 정교한 조각들이 있다,

성호비 를 옆에서도 보고

앞 에서 본다,

명루 전각에서 보는 보성

명루에서 둘러보는 명 13릉 주변지형들, 명조 황제능묘는 베이징의 창평(昌平)에 있으며

명나라가 베이징을 도읍으로 정한 후 13명 황제의 능묘군이라 해서 13릉이라 불린다, 명 13릉은 중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능묘 건축군이다, 그중에서 규모가 가장 웅장한 장릉(長陵) 즉 명 성조(明 成組) 주체(朱체)의

능묘와, 정릉 즉 명 신종(明 神宗) 주익균(朱翊鈞)의 능묘다,

이곳 정릉은 발굴을 통해 정릉 지하의 아치형 벽이 튼튼할뿐만 아니라 사면 배수시설 설비가 양호하여

물이고인 흔적이 적어며 아치형벽이 한곳도 허물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벌견했다, 이것은 고대 중국인들이 지하에

건축물을 건설함에 있어 뛰여난 기술을 갖추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능묘건축은 고대 중국 건축의 중요한 건축 양식 중 하나다,

고대 중국인들은 사람은 죽어도 영혼은 살아있다는 영혼 불멸 사상의 영향을 받아 보편적로 장례를 중요시 했다,

이 때문에 계층을 막론하고 능묘를 만드는데 정성을 다 했다,

이런 사상의 오랜역사 속에 중국 능묘건축은 커다란 발전을 거듭해왔고 이로인해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방대한 고대황제 황후 능묘군을 탄생시켰다, 또한 역사의 변천과정속에 점차 회화, 서법, 조각등

예술양식의 발전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예술양식의 하나가 되였다,

능묘건축은 중국 고대 건축중에서 제일 울장하고 방대한 건축 양식의 하나다,

능묘건축은 자연지형을 이용해 산과 가까운곳에 건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예외로 평지에 건축하기도 한다,

중국 능원의 배치를 보면 대개 사면에 벽을 쌓고 사면에 문을 내며 사각에 누각을 쌓는다,

능묘 앞에는 벽돌이 깔린 융도가 있고 능원 안에는

소나무와 백양나무가 울창하게 늘어서 있어 보는 사람들에게 엄숙하고 경건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명 쓰산링(十三陵, 십삼릉)은 중국관광 명승지 40선 중 하나며, 명 쓰산링은

세계에서 보존상태가 가장 완벽한 황제고분 군으로서 북경 시내에서는 약 50km정도 떨어저있는

베이징 창핑취(昌平區, 창평구)내의 텐서우산루(天數山麓, 천수산록)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를 이용해 갈수도 있다,

명루앞 석오공과 들어온 입구 방향 신도 도 내려다 보인다,

이곳 명루는 명 정릉에서 제일 높은 곳이다,

정면으로 멀리 제일 높은 산위에 가물거리듯이 보이는 전각이 있다, 무슨 전각이나 탑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만들어 놓은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결국 저 높은 산위 의 탑과 명루 뒤에 있는 누각 그리고 정릉은 일직선 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