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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명 13릉 - 4, 명 정릉(明定陵,밍 딩링)지하궁전-2(2018년 1월 15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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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13릉 - 4, 명 정릉(明定陵,밍 딩링)지하궁전-2(2018년 1월 1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2. 6. 12:30

지하궁전으로 들어간다,

지하궁전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무덤속으로 들어가본적이 없다보니 궁금함이 배가 된다, 

첫 문인듯한 곳을 들어 갔는데

문 옆에 유리관에 진열되여 있는 기둥 두개를 보인다, 이건 뭘까?

알핏 보아서는 그 용도를 알기 쉽지않은 단 같은것도 보인다,

옆에보이는 함석으로 만든 사각통이야 발굴하면서 새로 만든 집진시설 같은걸테니 그렇다고 치고

결국 이단은

널관 棺 자에 영어로는 bed 침대다,  그러면 이곳에 관이 올려저 있었다는 되는데

결국 이곳이 관을  올려놓은 단이 였다는 뜻이고 이 단에 세분의 관이 올려져 있었다는 게 된다,

만력황제와 두분 황후가 잠들어 계셧든 이 신성한 곳을 왜 깨여나게 했을까?

다음 방으로 간다,

이곳에 지하 궁전 약도가 있다, 

뒤에서 부터 후전(后殿) 그 앞으로 중전(中殿),  그리고 좌배전(左配殿) 우배전(右配殿) 중전앞 전전(前殿)등 의 구조다

후전(后殿)에 진열되여 있는 관(棺)

중앙에 있는 큰관(棺)이 황제의 관(棺)이고 양 옆에 있는관(棺)이 두분 황후의 관(棺)인듯 했다,

위 사진은 들어가면서 본 관(棺)이고

아래는 나오면서 보이는 관(棺)인데 이렇게 전시되여 있었다,

관 옆에 있는 붉은색의 사각함들은 소장품들을 넣어 놓았든 함이다,

관(棺)을 자세히 살펴보니 

관(棺) 양옆 뚜껑은 못이 아니라 이렇게 굴곡지게 깍아서 문을 끼워서 고정시켰든것 같다,

이 방에는 후실이라는 안내판이 있다, 전체 약도에서 본

후전(後殿)이 이곳이다,

이제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간다,

황제와

황후 두분

3개의 재단이 별도로 있는 방을 지나간다,

지하재실이라 한번도 향을 사르고 촛불을 밝히지는 않았겠지만 그대로 만들어 놓은게 보인다,

재실방도 지나 간다,

이곳은 방마다 문이 있는데 이 문들은 돌문으로 만들어저 있고

처음 지하궁전으로 들어 오면서 보았든 유리상자 안에 진열해 놓았든 돌 기둥은 이 돌문을 걸어 잠그는 

빗장 (안열리게 고정 시키는역활)이 였다,

돌문은 이렇게 뚜꺼운 한장의 평면 돌로 만들어 저 있었다,

왼쪽문이 였고

오른 쪽 문이다,

돌문앞에 덧 붙인 각 파이프 문은 복원후에 만든 것이다,

각 칸마다 벽면의 뚜께도 엄청난다,

벽면의 뚜께는 대략 짐작으로도 1,5m 는 되는것 같다,

이곳에도 돌을깍아 벽체를 만들었는데

이음새를 보면 한장 한잔의 사각 돌을 붙여서 지탱을 하게 하는게 아니고 차곡차곡 쌓은 공법이다,

어긴없이 돌문 앞에는 돌문 돌 빗장 이 있다,

돌문과 돌벽체 만을 봐도 가희 지하궁전이라 이름 붙일만 곳이다,

명 정릉이 깨여나지 않았어면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알수가 없었겠지만 명 황릉은 신비롭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