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천마산 정상구간(2018년 4월 8일) 본문
여태까지는 비교적 순탄한 능선길을 따라 왔어나 이제는 깔닥고개 다,
그러나 이 코스의 깔딱고개는 다른 산처름 그리 험하지는 않다,
잠깐 줄을 의지해 올라 갔다가
잠깐 내려서면 그 뿐이다,
마석지역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능선길
이제 잠시후면 정상이다,
정상 직전에 있는 나무 다리
분재보다 더 아름다운 소나무도 보이는 천마산 정상부
마석 시내가 한눈에 모두 들어오는 높은 곳이다,
해발 812m
이곳이 정상이다, 천마산 정상석은 새로 만들었지만 태극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높이 812m. 남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으며, 북서쪽의 철마산과 함께 광주산맥에 속한다.
이 정상석에서는 오늘 우리가 천마산에 온 인증을 남겨야 하는데 오늘 이곳도 사람들로 붐빈다,
그래서 정상석 보다는 정상부 경관을 남긴다,
가곡리나 수동방향으로 하산하는 길도 이렇게 잘 정비해 놓았다,
오늘 우리는 이길로 가지는 않는다,
가곡리 일대도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천마산은 멀리서 보면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신록이 아름다운 봄, 짙푸른 녹색이 펼쳐진 여름, 단풍으로 물든 가을, 설산을 이룬 겨울 등 사계절 모두 그림처럼 수려하다.
천마산(天摩山)이란 이름의 뜻은 고려 말 이곳 산으로 사냥을 나왔던 이성계가 이 산은
매우 높아서 손이 석 자만 더 길었으면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하여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란 이름이 붙었다.
전설처름 내려오는 이야기가 맞을지는 알수가 없지만 뭐 여하튼 그런 전설이 있다,
오늘 우리는 천마산역에서 올라왔어니 내림길은 평내호평역 방향인 호평동이다,
정상에서 잠시 내려가면 급한경사의 나무다리가 있는데
나무 다리로 내려가기 전 두어개의 벤치가 있는 쉼터가있는 곳이 오남리 방향의 전망대 역활을 하는 곳이다,
앞에 보이는 마을이 오남리 아파트 단지들이고 그 앞에 보이는 저수지가 오남리 저수지,
좌측에 보이는 작은 마을은 팔야리 다,
임꺽정 바위 위에 있는 경사가 급한 긴 나무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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