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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20-4(평택호~매향3리선착장)해군2함대~원정6리버스정류장(2018년 4월 16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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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20-4(평택호~매향3리선착장)해군2함대~원정6리버스정류장(2018년 4월 1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4. 30. 09:30

길을 잘못들어서 평택항공단 배후도시인

상업지역으로 잠시 들어갔다가 뻥뚤린 도로만 보고 돌아섯다,

원정변전소 사거리로 다시돌아와 포승원정길로 들어간다,

여태까지 뻥뚤린 도로는 신도시가 생기면서 새로 만들어진 길이고

지금 보이는 이길 포승원정길이 원래의 도로다

원정변전소 사거리 라는데 변전소는 어디있는지 보이지않고

원정리 행정업무를 보는 건물들이 있다,

보건진료소도 있고

원정초등학교도 있고

원정동회도 있다,

원정리 중심이 이곳이 였는데 지금은 외곽에있어 찾아 오기도 힘들 그런곳이 되였다,

점심시간인데도 원정리 순대 국밥집은 아무도 없었다

 천천히 국밥을 음미하면 점심을 한다, 혼자서 밥먹기도 미안했지만 그래도 오늘 점심시간은 내가 유일한 손님이다,

중앙차선 도색도 안되여 있는 한적한 이런 길은 그저

길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편의점도 있고 슈퍼도 있는데

밀집모자하나 사러 갔더니 농촌인데도 밀집모자가 없다, 없는 이유는 안 팔린다는거

전형적인 농촌 마을도 아니고

도심지도 아닌 그런 동네길을 휘적 휘적 따라간다,

원정 5리 버스 정류장, 

시골길을 다니면서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정확한 위치는 네이버지도에서 알려주기는 하지만

동네이름까지는 알수가 없다, 그래서 버스정류장을 찾아 시진으로 기록을 남긴다,


가끔은 이런 사진 찍기 놀이도 해보고,

이곳 도로는 넓어지기도 하고 좁은 골목길이 되기도 하고 멋대로지만

획일적인 대로 보다는 더욱 정감이 가는 그런 길이다,

시골 어느곳에서나 가장 쉽게 찾을수있는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이 이곳에도 있다,

앞에 있는 2층 벽돌집인데 이곳에서 길은 두군데로 나누어진다,

원정4리 노인정을 보면서 오른쪽길에 원정4리 쌍용마을 버스정류장 이 있는데

이곳으로 가야 한다고 길 찾기가 알려준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그리고 큰 도로 아래로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들어왔다,

도로옆 농로길을 따라 간다,



허허벌판에 보이는 건물 이 보인다,

이런 건물 마저도 반가운 길이 이런 곳이다,

이 농토도 남양만을 막아 메운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이는 들녁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원정6리 버스 정류장,

이 버스정류장은

위에 있는 큰도로에서 잠시 내려 왓다가 다시 올라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