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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서해안국토종주 20-5(평택호~매향3리선착장)남양대교 구간(2018년 4월 16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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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국토종주 20-5(평택호~매향3리선착장)남양대교 구간(2018년 4월 16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8. 4. 30. 10:00

이 공장은 오늘이 공장 입주식인 모양인지? 손님맞을 준비로 바빠 보인다,

농기계공장인 모양인데 대박나길 ~

공장 보고 걷느라 길만 따라 갔더니 농토 한가운데 로 해서

멀리 남양호제방으로 연결이 된는것 같은 길로 들어 섯다, 어이쿠 이거 잘못 들어왔다,

다시 돌아와 큰 도로로 올라간다,

물론 올라가는 길이 따로 없어니 그냥 비탈 잡목들을 헤치고 올라갔다

이제 부터는 갓길로 남양대교를 건너가야 한다,

평택지역 마지막 버스 정류장인 원정 6, 7리 버스 정류장도 지나가고

도로 건너에는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이 있는 수도관이라는 절이 있는 모양이다,

원효대사가 당나라로 유학을 가기위해 바닷가에 도착해, 밤에 자다가 목이 말라서 물을 마셧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해골에 고여 있든 썩은 빗물을 마신것을 알고는 메스꺼움에

구토를 하게 되면서, 원효는 깨달음을 얻는다, , 

마음이 생기면 우주 만물이 생기고 마음이 사라지면 해골물과 깨끗한 물이 서로 다르지 않어니,

세상 모든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것을, 그래서 원효는 당나라 유학을 포기하고 수도정진에 매진해 깨달음을

얻었다는데 이곳이 그 깨달음에 대한 성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평택포승지역의 마지막 구간인 원정 삼거리다,

왼쪽으로 남양방조제로 가는 도로이고 직진으로는 남양대교를 건너 팔탄으로 가는 길이다,

남양호와 남양대교가 보인다,


이제 남양대교로 들어간다,

교량길이가 1230m면 그리 길지는 않다,

남양대교는 인도가 없다, 그래서 갓길로 걸어야 한다,

등뒤에 차를 달고 가는 보행은 인도가 없는곳에서는 조금 위험하다,

이런길은 오는 차를 마주 보고 가야 하는데 이제는 반대편으로 건너갈수도 없어니 할수없이 그냥 건너간다,

다행히 갓길 폭은 2,5m 정도는 된다,

그기다가 주중이라 그런지 차도 별로 많이 다니지 도 않는다,

내가 지금 지나온 곳인 평택 지역 매립지.와

다리 건너편도 바로 눈에 들어온다,

포승향남로 686 아직은 평택 땅이다,

하구에는 남양만 방조제가 있고 

그곳에서 보이는 각종 시설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보이는 곳은 남양만 화성 땅이다,

 멀리서 보아도 여기 저기에 낚시꾼들이 보인다,


다리 중간쯤 화성과 평택의 경계를 알리는 이정표를 붙여 놓았다,

남양호 중간이 두곳 도시의 경계라는 의미다,

금방 평택 땅에서 화성 땅으로 넘어 섯다,

달라보이는건 없지만 한가롭게 작업을 하고 있는 어부가 보인다,

이렇게 그물도 쳐 놓고

화성으로 가까이 가니 낚시하기에는 좋은 곳인듯 했다,

고기가 잡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조사님들이 그까짖 고기가 문제 이겠는가,

교량은 이제 끝이 나 간다,

하구로 내려다 본 남양만

이제 물위의 경계가 아니라 육지인 화성시로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