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국토종주 17-3(서산이마트-당진하이마트)성암저수지~갈산리 서정주유소까지(4월 21일)

성암저수지 성암대교를 건너서 32번 국도를 따라간다,

이제 저수지를 지나가면서 마지막으로 뒤돌아보니 성암저수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이렇게 방음벽이 설치되여 있는것을 보니 옆으로 길이있는 모양이다,

이 방음벽 끝 틈으로, 옆 길로 내려가야하는데

사면이 급해서 내려가기가 쉽지않다, 그래서 일단 포기,

돌아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지금 내가 걷고있다,

그러다가 사면으로 내려가서 옆길로 들어섯다,

탑곡교 아래 사거리가 있다,

사거리를 지나 있는 탑곡4리 버스 정류장,

무슨용도로 설치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탑곡4리 버스정류장에 설치한 태양열판은 페 비닐이 덥혀있다, 이렇게 묻지마 식으로 설치한 태양열 패널이

얼마나 되는지 설치후에 제대로 사용이나 되는지 알고는 있는 것일까? 이 패널 한장도 세금인데

이제는 32번국도를 버리고 구길을 따라간다,

위에 있는 32번국도에서 당진까지는 13km정도 남았을텐데

구,도로에서는 16km 남았다는 이정표가 있다, 그러면 구,길로 가는게 약 3km는 더 가야한다는 뜻이다,

은근히 갈등을 느낀다, 그냥 신도로 로 갈까?

거리는 조금 더 멀지만 나는 구,도로로 간다,

 그래야 우리네 농촌마을을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길로는 시내버스도 다닌다, 마을이 있어니까

얼마 전만해도 이 도로가 유일한 국도 였어니 주유소가 있는건 당연하다,

S-OIL 주유소에서 앞에 세워놓은 차 주인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잠시 쉬였다,

이 주유소는 형제주유소로

서산군 음암면 탑곡리 212-5 번지에 있는 주유소다

잠시 쉬고난후 다시 길을 간다,

이제 길은 한참 더 여유가 있다,

우선은 지나가는 차량통행이 뜸하니 안전에 여유가 있고 두번째는

우리 이웃이 살아가는 모습을 좀 더 가깝게 볼수도 있다,

이곳은 탑곡교차로다, 옆에는  탑곡3리 버스정류장이있다,

이정표는 이 길이 백제사신로라 알려준다,

이제는 이 길로만 따라간다, 굴다리가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32법국도 옆 보강토 담장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간다,

여태까지 온길을 돌아도 보고,

길을 가다가 가끔씩 습관적으로 돌아보는 이유는 별 다른게 아니다,

지나가면서 앞으로 보였든것 과 지나와서 뒤로 보이는 전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고개 언덕으로 올라가니 32번국도에는 방음벽이

설치되여 있고 이정표는 이제 운산면으로 들어간다고 알려준다,

고개로 올라서서 내려다보는 32번국도

그리고 여태끼지 온길을 돌아본다,

이제 서산시내는 135mm로 당겨야 보일 정도로 멀어졋다,

올라왔어니 다시 내려가야한다, ,

가는길 오른쪽에는 거좌리버스정류장이 있고

그 앞에는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768-3에 있는 서정주유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