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국토종주 18-2(당진하이마트-삽교호)당진청구아파트~우민늘사랑아파트(4월 22일)

당진청구아파트 입구를 지나 계속해서 삽교천 방향으로 간다,

당진 외곽지역이지만 이렇게 자전거 도로 겸 인도가 나 있다,

아인종합상사 간판이 붙어 있는 건물들 앞에는

 당진공구상가 라는 표식도 있는 건물들을 보면서 오른쪽 32번국도 아래로 들어간다,

이곳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다,

 버스정류장은 시곡리 버스정류장이고

지나가는 교량은 시곡4교 이며

아곳 교차로는 시곡교차로 다,

당진시내서 부터 이어저 오든 인도는 이곳까지 이어저 있다,

그리고 시곡교차로에서 길은 32번국도 와 합처진다,

그래도 갓길은 생각보다는 넓다,

도로 건너 맞은편에는 당진시 산림조합도 있고

그리고 이제 감골교차로로 간다,

감골교차로로 내려 가는길

떡하지 오늘만든떡 당일판매 라는 작은 떡 공장이 있다,

32번국도를 벗어나 국도 옆길로 내려간다,

감골교차로 버스정류장도 있고 무봉리순대국 집도 있다, 오늘은 순대국 날인가?

이침에 순대국을 먹었는데 또 순대국집을 만났다, 그러나 아직 점심시간은 많이 남았어니 패스 ~

32번 국도도 벗어났어니 이제 뭐좀 즐길꺼리가 없을까?

이쯤되면 뭔가 있을것도 같은데

아침햇살에 눈이 부셔서 인지 뭐 도통 보이는게 없다,

보이는건 옆에있는 높은 아파트만이다,

여하튼 이길은 그저 그런길, 농촌길도 아니고 상가 지역도 아니고

32번국도와 이 길 사이에는 감골주유소도 있다,

아침햇살에 비처지는 길이 아름답다,

농로 같은 길도있고 인도 도 있고 그리고 그 옆에는 또 무슨길을 만들려는지 지금 공사중이다,

이런 맘대로 인 길인데도 아름답다고 하는 것은

반듯하게 잘 정리되지 않은 길이라서다, 이상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때로는

반듯한것보다 제몃대로인게 더 자연스러울수도 있는 것이니까,

우민늘사랑 아파트 정류장 옆으로

여유롭게 아침 산책을 하는 사람도 보인다,

이곳 우민늘사랑아파트는 1000세대나 되는 대 단지다,

지방도시에서 수천명이 살아가는 아파트 단지는 그리 많지 않다, 더욱이 이곳은 당진시내도 아니고 외곽지역인데,